dpdbh100 (49)in #kr • 2 years ago금생에 몸 받아온 이유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나를 괴롭히는 사람도 많고,보람을 느끼게 하는 사람또한 적지않다.금생 몸 받아온 이유를 생각하다보면 알것도 같다가 또 모를것 같기도 하다.분명한것은 불교공부를 하면서 시간이…dpdbh100 (49)in #kr • 2 years ago금타대화상(金陀大和尙) 오도송(悟道頌)荷團稜尖是眞實(하단릉첨시진실) : 연잎 둥글고 뾰족한 모서리가 바로 진실이며 風吹雨打非幻境(풍취우타비환경) : 바람 불고 비가 뿌리는 일이 허망한 경계 아니로다. 絮蝶飛處生蓮花(서접비처생연화) : 버들개지…dpdbh100 (49)in #kr • 2 years ago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오현스님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참회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연기 찬탄문(쫑카파 대사)모든 것은 실체성이 없으며 작용은 “이것은 저것에 의지하여 일어난다”라고 하셨으니, 이 두 가지가 어떤 모순 (conflict) 없이 합일 (converge) 된다는 것을 말해 무엇 하겠습니까…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연기 찬탄문(쫑카파 대사)“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조건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이러하니 어떠한 현상(現狀)도 실체성이 없노라” 라고 당신은 가르치셨습니다. 당신의 근본무지로 인해서…dpdbh100 (49)in #kr • 2 years agoflower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연기 찬탄문(쫑카파 대사)그러므로 당신 가르침에서 〈연기를 보는 것> 인연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보는 것은 환희롭습니다. 그래서 이 연기마저도 비실체성도 실체성도 없습니다. 단지 그렇게 작용과 조건이 일어날…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연기 찬탄문(쫑카파 대사)이 연기의 법 (way)을 모순이라고 여기거나, 확신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가르침을 어찌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공성을 보시는 당신에게 연기의 의미는 무(無)실체(實體)성과 일어날 만한 것이 생기고…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연기 찬탄문(쫑카파 대사)이 가르침은 어디에도 없나니, 오직 당신만이 진정한 스승 이십니다. 여우를 사자라고 부르는 것과 같이 외도들에겐 당 신을 스승이라 부른 것이 그저 아첨하는 말처럼 들릴 것입니다. 경이로운 스승이시여! 경이로운…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연기 찬탄문(쫑카파 대사)이러할진대, 구세주시여, 이 연기의 가르침을 찬탄하는 것 만큼 제가 당신을 찬탄하는 길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조건에 의지하는 그 어떠한 것도 실체성 (intrinsic ex-Listence)이…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연기 찬탄문(쫑카파 대사)일체의 모든 것을 아시는 증득(證得)의 단 위에서 설하시 는 위 없는 깨달음을 얻은 스승님! 자신의 욕망을 정복한dpdbh100 (49)in #kr • 2 years ago바쁘면 듣기라도 해라선배 한 분을 모시고 스승께 갔다. 아내와의 깊은 갈등과 사업 부진으로 거의 탈진 상태인 선배였다. 스승께서 말씀하셨다. "바쁘면 차 속에서 '신묘장구대다라니를 틀고 다녀라.” 나중에 알았는데 그 선배는…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어른오늘은 자기가 어른이랍시고 아랫사람에게 함부로 반말을 해가며 조금의 미안함도 없고 오히려 내 나이가 70이 넘었는데라며 나이 자랑을 하는 사람을 보았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은 아니다.dpdbh100 (49)in #kr • 2 years ago나를 공부시켜주는 사람불쑥 누가 나타나 나의 속을 긁는다. 너무 어의가 없어 나혼자 속상해하고 그 사람이 가고 난후 이 말을 했어야했는데 하고 나를 자책했다. 그러나 내가 그런 말을 듣게된 이유는... 그 사람이 내 앞에 나타나…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인생惡自受罪(악자수죄) 善自受福(선자수복) 亦各順熟(역각순숙) 彼不相代(피불상대) 스스로 악을 행해 그 죄를 받고 스스로 선을 행해 그 복을 받는다. 죄도 복도 내게 매이었거니 누가 그것을 대신해 받으리.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우이동(牛耳洞)의 놀나는 승려이므로 많은 길을 걷는다. 산을 오르고 강을 건너고 들길을 걷는다. 문명이 발달하고 나이가 더해 가고 도시에 머무르게 되면서부터 내 발로 땅을 딛고 걷기보다는 택시를 타고 가는 횟수가 더 많아졌으나 그…dpdbh100 (49)in #kr • 2 years ago이 책을 언제 샀지?책장을 보니 윗쪽에 이 책이 꽂혀 있네요. 다시 읽어보렴니다.dpdbh100 (49)in #kr • 2 years ago나의 일상엊그제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이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무슨 이야기를 해줘야하나 생각했으나 그냥 듣고 있었습니다.그것이 그이에게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