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j1 (75)in #steemzzang • 2 hours ago고들빼기 꽃바람이 스치면 스치는 대로 햇살이 비추면 비추는 대로 낮게 엎드려 서로의 어깨를 보듬으며 피어난 별들의 바다 가장 쓴 시간을 견뎌낸 이가 가장 눈부신 봄날의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것처럼 참으로 아름답다.fj1 (75)in #steemzzang • yesterday2026년 5월 20일비가 내린다 추적추적 쉬지 않고 5월의 여왕 장미는 이름값을 하려는지 비를 맞고도 방글방글 어여쁘다.fj1 (75)in #steemzzang • 2 days ago2026년 5월 19일초여름의 평화로움이 가득 담겨있는 참 예쁜 꽃밭 차가 섰을 때 창문 열고 찰칵, 거리의 정원 너무나 예쁘다.fj1 (75)in #steemzzang • 3 days ago강물말없이 흘러가는 너, 어디를 가는지 묻지 않는다 바람을 붙잡아 물결 위에 올려두고 잠시 반짝이다 출렁이며 다시 흘러간다 머~언 바다를 향해 ...fj1 (75)in #steemzzang • 4 days ago2026년 5월 17일지도 같기도 하고 너무도 예쁜 하늘 가을 하늘처럼 맑다.fj1 (75)in #steemzzang • 5 days ago치자꽃치자열매 가을볕에 말려 두었다가 명절이 되면 노란 치자물들여 부쳐내시던 전, 고소한 기름 향기가 온 집안을 맴돌고 부엌을 들여다보며 삼키던 침 넘어가는 소리에 빙그레 웃으시며 한 조각 손에 쥐여…fj1 (75)in #steemzzang • 6 days ago2026년 5월 15일쏟아져 내리는 폭포수에 발을 담그고 싶을 만큼 몹시도 더운 날이다fj1 (75)in #steemzzang • 7 days ago송화소나무의 가지마다 노랗게 익어간다 어릴 적 추석이면 할머니가 고와 놓은 조청으로 반죽해서 만들던 달콤 쌉싸름한 할머니의 향기 송화다식 지금 어디에도 그런 맛은 없다.fj1 (75)in #steemzzang • 8 days ago2026년 5월 13일갓 뜯어온 미나리와 얼갈이배추 나물로 조물조물 무쳐서 이웃과 함께 하는 식사는 언제나 꿀맛이다 이웃사촌 최고예요.fj1 (75)in #steemzzang • 9 days ago상추옆집 할머니의 텃밭에 심겨 할머니의 끝없는 사랑받으며 방글방글 자라는 너, 어여쁘다.fj1 (75)in #steemzzang • 10 days ago2026년 5월 11일솔바늘 끝에 걸린 조각 구름은 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춤을 추듯 푸른 하늘을 유영한다.fj1 (75)in #steemzzang • 11 days ago들꽃길가에 노랑로랑 피어서 오가는 길 손 바라보며 방글방글 인사해요 네 이름이 뭐니? 이름은 알 수 없지만 반갑고 어여쁘다.fj1 (75)in #steemzzang • 12 days ago2026년 5월 9일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세미나가 있었다 입구부터 반기는 호접란 향기 팔랑팔랑, 흡사 나비 떼가 살아 춤추는 듯 너무도 아름답다.fj1 (75)in #steemzzang • 13 days ago2026년 5월 8일세상의 소음은 잠시 접어두고 오늘은 이 맑은 빛깔만 오롯이 담아 가고 싶은 행복한 날이다.fj1 (75)in #steemzzang • 14 days ago흔적머물렀을 때도 그토록 어여쁘더니 떠나갈 때도 예쁘게 떠나는구나 아름답다.fj1 (75)in #steemzzang • 15 days ago맛있는 하루오늘은 이 음식만큼이나 화려하고 깔끔하고 맛있는 하루였다 가지런히 사랑을 담고 알록달록 예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모두를 행복하게 하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fj1 (75)in #steemzzang • 16 days ago쑥남모르게 쑤욱 올라와 씩씩하게 쑥쑥 자란 너, 기특하고 어여쁘다.fj1 (75)in #steemzzang • 17 days ago영산홍 눈부시게 피었다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이별을 고하는 그 무모하고도 찬란한 뒷모습 길 위에 얕게 쌓인 너희들의 흔적을 밟으며 너희가 남긴 향기가 오래도록 눈가에 머문다fj1 (75)in #steemzzang • 18 days ago세월노인 앞에서 젊은이가 젊음을 뽐내는 듯 떨어지는 철쭉꽃 앞에서 방글방글 신나는 개양귀비 귀엽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등한 것을 ...fj1 (75)in #steemzzang • 19 days ago2026년 5월 2일귀천 / 천상병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블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