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어플때... (베트남생활자)
일요일 늦은저녁 귀차니즘에 하루종일 뒹굴다 있는밥에 굴러다니는 반찬에 한끼 때웠습니다. 그리곤 혼자 밖에서 맥주잔 기우리고 있는데 그녀에게서 전화가 오네요.
오빠 화장실로 휴지좀...
며칠전에 냉장고에 넣어둔 대쳐서 먹다남은 야채를 아깝다고 혼자 꾸역꾸역 다 먹어치우더니 제대로 탈이 났네요. 자정까지 혼자 화장실에서 구토하고 식은땀에 얼굴까지 하얗게 질려서 저 정말 깜짝 놀랐네요.ㅠㅠ
3년넘게 알고지내면서 감기한번 않걸리고 늘 팔팔한 모습만 보다가 처음 아픈 모습을 보니 정말 맘이 짠하네요.
다행이 아침에 일어나 어젯밤 먹은거 다 토했다고 어제 사온 단팥방을 한봉지 후딱 하네요.
역시,,,,, 니가 짱이다.^^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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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이모는 굴러다니는것 참 좋아하시네요~ ㅋㅋ
냉장고 오랜된 음식들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부터 곤이모가 처리좀 하세요~ ㅎㅎ
가만보면 곤형 무심한 듯하면서도
은근 자상한 스타일인 듯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곤님 저 파이코인 가입해떠요 ㅎㅎㅎ 감사해요 ♡
앞일은 모르는거라 꾸준히 체굴해 보세요.
잘하셨습니다. 금화씨.~ ㅋㅋ
헉 제 이름이 뜨나요?ㅋㅋㅋㅋ
역시 반전이...재밌네요.
식구가 아프면 정말 모든 일이 의미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