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이프) 다리벌리기 4주차

in Korea • 한국 • KR • KO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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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4주차 수련에 들어갔다.
방문을 열고 다리를 벽에 지탱하고 앞으로 숙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아침에 요가 연습을 한시간 정도 하고 ‘수건 스트레칭’과 ‘스모 스트레칭’을 한 후에 ‘방문 스트레칭’을 한다.
하지만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내 다리는 일자로 벌려질 기미가 없다.
처음 다리벌리기를 도전할 때 보다 약간 더 벌어질 뿐이다.
그래도 앞으로 숙이는 건 많이 숙여진다.
아직 바닥에 넙죽 엎드릴 정도로 숙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팔을 쭈욱 뻗으며 앞으로 숙인 자세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앞으로 전혀 숙여지지 않아서 스트레칭하는 것도 불가능했었다.
4주가 아니라 40주를 연습해도 다리를 일자로 벌리는 건 내게 무리인 듯하다.
태어날 때부터 유연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요즘을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어쨌든 마지막 ‘방문 스트레칭’은 다리가 일자로 벌어질 때까지 40주가 걸리든 4년이 걸리든 꾸준히 수련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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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노력에 응원합니다.. 👍

 8 months ago 

성공은 못했네요…

스모 스트레칭만 흉내가능하네요 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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