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이프) 다리벌리기 4주차
드디어 4주차 수련에 들어갔다.
방문을 열고 다리를 벽에 지탱하고 앞으로 숙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아침에 요가 연습을 한시간 정도 하고 ‘수건 스트레칭’과 ‘스모 스트레칭’을 한 후에 ‘방문 스트레칭’을 한다.
하지만 4주차임에도 불구하고 내 다리는 일자로 벌려질 기미가 없다.
처음 다리벌리기를 도전할 때 보다 약간 더 벌어질 뿐이다.
그래도 앞으로 숙이는 건 많이 숙여진다.
아직 바닥에 넙죽 엎드릴 정도로 숙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팔을 쭈욱 뻗으며 앞으로 숙인 자세로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앞으로 전혀 숙여지지 않아서 스트레칭하는 것도 불가능했었다.
4주가 아니라 40주를 연습해도 다리를 일자로 벌리는 건 내게 무리인 듯하다.
태어날 때부터 유연한 몸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요즘을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어쨌든 마지막 ‘방문 스트레칭’은 다리가 일자로 벌어질 때까지 40주가 걸리든 4년이 걸리든 꾸준히 수련해볼 생각이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꾸준한 노력에 응원합니다.. 👍
성공은 못했네요…
스모 스트레칭만 흉내가능하네요 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