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aiyoui (84)in #kr • 6 minutes ago[카일의 일상#825] 숨만 쉬어도 돈이 빠져나가는 것 같은…먹는 것도 돈, 입는 것도 돈, 쓰는 것도 돈. 가만히 있어도 카드 알림은 왜 이렇게 성실한지 모르겠다. 요즘은 병원을 여러 군데 다니다 보니 “건강 챙기고 있구나” 싶으면서도 통장 보며 동시에 정신이 번쩍…khaiyoui (84)in #kr • 21 hours ago[카일의 수다#802] 소설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위로와 식상함 사이겨우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다 읽었다. 이상하게도 일시정지는 단숨에 읽혔는데, 달러구트는 조금씩 뜸을 들이며 읽게 됐다. 소재도 참신하고, 꿈을 사고파는 세계관은 머릿속에 그림처럼 펼쳐진다. 에피소드…khaiyoui (84)in #kr • 2 days ago[카일의 수다#801]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도서관 맞아?오랜만에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 들렀다, 아니 지나갔다. 몇 번 와본 곳이지만, 이날은 유독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분위기가 한층 더 좋았다. 덕분에 트리를 중심으로 한국인뿐 아니라…khaiyoui (84)in #kr • 3 days ago[테이스팀#657]원보 양꼬치 @건대 양꼬치거리건대 양꼬치 거리를 10여년 전에 왔을 때만해도 앵꼬치 가게가 좀 많구나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중국의 한 거리 같네요. 간만에 지인들과의 회동, 늘 가던 그 곳 원보양꼬치 오늘도 어김없이 손님이…khaiyoui (84)in #kr • 4 days ago[테이스팀#656]베트남 요리 식당 ‘민똣’ @문래베트남 요리를 한국식으로 해석했다는 베트남식당, 민똣! 맛난 베트남쌀국수 맛본 지가 오래된 지라 란 번 찾아가본 민똣! 근데 정작 주문은 쌀국수를 안 했네요. 크림쌀국밥! 네, 국수가 아니라…khaiyoui (84)in #kr • 5 days ago[테이스팀#655]분식!!! 계란말이 김밥과 떡라면!한국인들에게 분식은 그냥 일상!!!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죠. 많은 메뉴 중 몇 가지 선택하는 것도 행복한 고민~ 오늘은 계란말이김밥과 진미김밥, 그리고 떡라면! 면이 좀 뿔긴 했지만, 떡도 푸짐하니…khaiyoui (84)in #kr • 6 days ago[카일의 일상#824]오늘은 그냥 그런 하루생로병사. 누구나 한 번은 태어나고, 또 언젠가는 떠나야 하는 것이 사람의 인생인데, 막상 살다 보면 그런 생각을 깊이 해볼 여유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눈앞의 하루를 버티는 데 급급하다 보니 어떻게 살…khaiyoui (84)in #kr • 7 days ago[카일의 수다#801]요즘 병원밥 클라스?자주는 아니라도, 몇 군데 병원에서 입원을 해봤지만, 이런 병원밥은 처음이네요. 메뉴도 다양하고, 맛도 있고. 대량 식사 특유의 향(?)도 없고. 삼시세끼 침대까지 배달되는 식사가 기다려지긴 처음이였네요.…khaiyoui (84)in #kr • 8 days ago[카일의 일상#823]휴가에는 병원 방문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휴가차 한국에 오면 병원 순례 그 동안 미뤄둔 진료를 위해 이 병원 저 병원 투어다니는 게 일이네요. 요즘 병원들은 왜 이렇게 붐비는지. 동네 작은 병원은 인기가 좋아서, 큰…khaiyoui (84)in #kr • 9 days ago[테이스팀#654]감자탕과 족발이 땡길 땐, 고려족발&무청감자탕짜장면과 짬뽕 둘 중에 뭔가를 고르라면 늘 고민! 감자탕과 족발도 비슷한 느낌적 느낌? 이 두 가지를 다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었네요. 고려족발&무청감자탕 족발과 감자탕 세트 메뉴를 시키니…khaiyoui (84)in #kr • 10 days ago[테이스팀#653]황태미역국과 감자전 @진부령 감자바우지인과 함께한 맛난 점심! 깻잎반찬도 상콤하고, 김치도 맛나고, 모든 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고! 진하고 맛난 황태미역국! 전날 다 과음한 상태로 최고의 메뉴!! 메밀전과 감자전의 조화는 주인장의…khaiyoui (84)in #kr • 11 days ago[테이스팀#652]고양 양평해장국, 여전히 맛나다!지인들과 오랜만에 아침 식사! 장소는 늘 그 곳 고양시 양평해장국! 국물은 깔끔하고 진하고, 고추기름 살짝 뿌려 국물을 빨갛게 만들고. 선지, 내장은 특제 소스에 찍어 먹고. 파김치, 김치는 여전히…khaiyoui (84)in #kr • 12 days ago[테이스팀#651]드뎌 맛본 오공집 제육볶음오봉… 일본어에서 유래한, 어릴 적 동그란 상을 오봉이라 불렀던 기억이 난다. 그 오봉 위에 낙지볶음 또는 제육볶음을 메인으로 기본 반찬과 주는 오봉집! 회사 근처에 몇 년 전에 생겼는데 늘 손님이 많아…khaiyoui (84)in #kr • 13 days ago[카일의 수다#800]소설 죽은 건 아니고 일시정지, “멈춤”이 끝은 아니라는 위로이 소설은 제목 그대로 ‘끝난 게 아니라, 잠시 멈춰 있는 상태’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두고 이야기가 흘러간다. 인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부딪히고 넘어지며, 때로는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느끼는…khaiyoui (84)in #kr • 14 days ago[테이스팀#650]장수촌24돼지국밥 창원1호점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땡긴 메뉴, 돼지국밥! 지인에게 맛집 추천받아 찾아간, 장수촌24시돼지국밥 1호점.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였는데도 손님이 계속 들어왔다.뭘 먹을지 고민돼서 그냥 다섞어국밥으로 시켰는데…khaiyoui (84)in #kr • 15 days ago[카일의 수다#799]말레이시아 100 바투 동굴(Batu Caves), 비 오는 날의 알록달록한 기억쿠알라룸푸르에서 가장 유명한 힌두 사원인 바투 동굴은 자연 동굴과 신전이 함께 있는 독특한 명소입니다. 알록달록한 272개의 계단과 거대한 석회암 절벽, 그리고 힌두 신들을 화려하게 장식한 건축물이 어우러져…khaiyoui (84)in #kr • 16 days ago[카일의 수다#798] 쿠알라룸푸르에서 만난 고요한 아름다움, 이슬람 예술의 집쿠알라룸푸르 여행의 마지막 일정 중, 볼거리가 많다는 추천을 듣고 이슬람 예술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20링깃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자마자 시원한 공기와 함께 맞이한 것은 정교하게 장식된 돔 천장의…khaiyoui (84)in #kr • 17 days ago[카일의 수다#797]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말라카 첫인상말라카(Melaka)는 말레이시아를 이루는 13개 주 가운데 하나로, 서(반도) 말레이시아의 남서부에 자리한 작은 주다. 크기로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작은 주 중 하나지만, 그 역사적 존재감만큼은 그 어떤…khaiyoui (84)in #kr • 18 days ago[카일의 수다#796]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시작과 끝은 늘~쿠알라룸푸르 여행의 시작과 끝은 늘 이곳,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였다. 도시 어디를 걸어도 자연스럽게 시야에 들어오는 두 개의 거대한 실루엣은 낮에도, 밤에도, 멀리서도 존재감을 숨기지 않는다. 몇 번을 봐도 고개를…khaiyoui (84)in #kr • 19 days ago[카일의 일상#822]마지막 숙제 끝내고 휴가 출발~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나 말레이시아 있을 때나 휴가 직전엔 너무 바쁩니다. 계속 근무를 하면 상관없지만, 일정기간 공백이 있으니 미리 처리할 업무가 많아서죠. 미리미리 준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