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의 행복함~~
몇일전 친구집에 갔다가
형아랑 친구가 자기통장을 자랑합니다
형은 400만원 친구는 200만원
부러워 죽는아들 ㅋㅋ
충격 받았나봐요
집에 오자 말자
엄마 내 돈은 얼마냐?
당장 은행가자 ~~
돈이 생기면 항상 장남감 부터 샀는데
이제는 스스로 저축한다네요
결국 돼지저금통 개봉·금고 개봉 ㅋㅋ
작년에 만들어 놓은통장 20만원 정도 입금되어 있더라구요
자 동전은 어쩌죠~~
각자 행복한 시간을 위해 고고고~~
동전 불리~
전 책 좀 읽네요~~
자존감~~ 젤 중요한건 부모죠
알면서두 항상 기억해야할 것들이네요~~
자 ~~조용한시간이 지나고
불리끝 ㅋㅋ
다시 은행가서 저축합니다 ㅋㅋ
와우 120만원 정도 많이 모았네요~~
아주 행복해하며~앞으로 열심히 저축한다네요~~
제가 아이의 자존감을 마구 흔들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지녔군요. 오늘 아침에도 투닥투닥 하다 화해하고 볼 비비고 나왔는데 @glg777님의 글을 읽고 나니 나 잘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세배돈을 통장으로 쏙 넣어 든든한 숫자를 안겨줘야겟네요.
뿌듯한 글 감사합니다.
동전분리 ㅎㅎ
한참 몰두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