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프로젝트던지.. 정책은 쉽게 바뀌면 안된다.

큰 프로젝트는 물론이고, 사소한 프로젝트도 말이다.

처음에 생각은 이렇다 싶어서 진행하다가, 종종 이게 아닌 것 같아서 계속 말을 바꾸는건, 처음부터 프로젝트의 끝을 제대로 생각하고 만들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다.

제대로된 룰이나 문서 없이.. 이렇게 할 겁니다.. 저렇게 할 겁니다.. 하다보니 이렇게 가야겠습니다. 저렇게 가야겠습니다.

참여자는 점차 언제든지 정책이 바뀔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들 수 밖에 없다.

이런 저런 프로젝트들을 경험하다보니 이런 생각이 많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