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초등학교 축제

in #kr4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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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와 둘째가 다녔고 막내가 다니고 있는 초등학교에서는 매년 가을 작은 축제를 한다.
그리고 이삼일간의 짧은 휴식기(방학)에 들어간다.

오늘은 축제 기간중 저녁 행사가 있는날!
각 학년별 대표그룹이나 학부모회에서 짧은 공연들을 하는데 막내가 다니는 태권도장에 행사 초청이 와서 해당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나 졸업한 아이들로 구성한 선수단에서 태권체조시범을 보였다.

간만에 행사에 가서 아이들의 여러가지 공연도 보고 학교도 둘러보고 하니 마음이 새롭다.

근데 큰애와 둘째가 다닐때 보다 반도 줄고 아이들도 줄고 하니 한편으로는 서운한(?)맘이 들기도 한다.

아마 갈수록 더 줄어들고 언젠가는 학교의 존폐가 문제가 되는 날도 오지 읺을까 생각이 든다.

아마 모든 초등학교들의 문제가 아닐까 싶다.

하긴 내가 과거로 돌아가 아이를 가져야 할 나이라도 이 시대라면 아이를 낳기가 쉽지 않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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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님들이 오실수있게
저녁행사도 있고 좋네요
아이들 하는 모습만 봐도 흐뭇하셨겠어요

아이들을 보면 마냥 웃음만 나오죠.

지금 아이들 모습 눈에 많이 넣어 두세요.
나이 더 먹으면 그 추억으로 사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의 가을 축제 !! 멋지내요
다양한 활동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잇는 좋은 기회인 듯 싶습니다 !!
그나저나 정말 초등학교가 다 없어 지는 건 아니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