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력운동

코리아50K대회 끝나고 2주!
부상후 1주!
다음주말이면 슬슬 재활(?)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길게 휴식을 해야할 것 같다.
다음달 운탄고도 대회가 딱 5주 남았는데 2주더 쉬고 3주차부터 훈련을 하는게 좋을 듯하다. 어쩌면 그 때 상황을 더 봐야 하겠지만 그때도 더 쉬어야 한다면 대회는 안나가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다.
일단 다음주 주말에서 한 주더 휴식을 미루는 걸로 계획했으니 무작정 놀수는 없어 근력 운동을 좀 해야겠다.
지난 주말 부터 팔굽혀펴기는 좀 했었는데 이제 제대로 각 잡고 해야할 듯 하다.
일단 달리는 근육에 문제가 있는거기 때문에 발등이 위로 올라가는 운동만 하지 않으면 다친부위에 부하가 갈일은 없을거다.

오늘 집에서 맨몸 스쿼트, 데드리프트, 다리 올리기등을 해보니 신경은 쓰이지만 부하는 가지 않는 것이 느껴진다.

달리기 하체 운동에는 런지가 제일 도움이 되는데 이건 자세도 그렇고 종아리 근육에 부하가 가서 불가능 할 것 같다. 아예 시도 조차 안했다.

어차피 스쿼트, 데드리프트, 팔굽혀펴기 모두 트레일런에 도움 되는 운동이라 이번엔 근력에 좀 집중을 하며 운도을 쉬지만 않으면 회복이 되고 나서 훈련 시작하면 2주정도면 폼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답답하지만 이번엔 좀 길게 보기로 했다.
그래야 남은 대회들도 잘 치룰수 있을 것 같다.

길게 가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