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막1장] 독서쟁이 04 -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 저)

저자는 어릴적부터 타고난 재능으로 촉망받는 야구선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훈련 중에 얼굴뼈가 30조각이 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야구에 인생을 걸었던 그에게 이 사건은 사망선고와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대신, 매일 1퍼센트씩의 성장을 목표로 일상의 작은 성공등르 이뤄나갔습니다.
6년 후, 꾸준한 노력 끝에 그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로 선정되었고, ESPN 전미 대학 대표 선수로도 선출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쓰게 되었고,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저자의 경험담으로 시작하는 이 책의 첫부분은 자기계발서 답지 않게 몰입감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서 나도? 라는 생각을 갖게 하였고, 대부분의 독자들이 비슷하게 느끼지 않았을까 합니다.

아주 작은 습관에 대해서 저자는 몇가지 법칙을 말합니다.
첫번째, 분명해야 달라진다고 합니다.
인생은 생각하는 만큼 달라진다고 하면서 습관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그리고 아주 구체적으로 실행할 것을 말합니다.
두번째, 습관이 매력적이어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보다는 원하는 것에 끌리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면 나쁜습관도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습관은 쉬워야 달라집니다.
이에 대해서는 특별히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네번째, 만족스러워야 달라집니다.
아주 작은 보상이라도 주어졌을 때 그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최고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저자는 마지막으로 언급합니다.
습관도 적성에 맞는게 있기 때문에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바꿀수 없다면 이용하는 것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픈 마음과 용기가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우선 책을 읽은 보람이 있는 거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