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writing] 담

in #kr7 years ago (edited)

내 안에는 담이 있다.

더러운 마음이 흘러나가지 않도록
슬픔과 아픔과 남을 탓하는 원망이
마음에서 흘러 혈관을 지나
내 안을 가득 채우지 않도록

그저 그 마음이 내 깊은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자리하도록

내 안에는 담이 있다.


이제 일요일도 다 마무리 되어 갑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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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잘보고 가요!!

감사합니다^^

늘 좋은 포스팅에 감사드립니다
짱짱맨 가즈아!

짱짱맨님 감사해요~^^
가즈아~

뻔뻔한 소모임에서 놀러왔습니다:)
담이란 시 잘 읽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왕래했음 좋겠네요:)

팔로했어요^^ 반갑습니다~

와~ 시쓰시는
저는 어릴때썼던거 나중에보니 오글오글 거리던데
멋지십니당

오글거리나요 ㅎㅎ 그냥 함 써보는거죠 모~

항상 시가 잘 읽혀요!
덤덤하면서도 속 마음이 잘 묻어나오는 것 같아 좋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