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재충전

in #sct2 years ago

꼬박 16년을 달려왔다. 대학 졸업 하자 마자 취업을 했다. 3년을 쉼없이 일했다. 내가 보기에도 지칠만도 하다. 아이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싶다고 했다.

아마 앞만 보고 달려 와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고 싶고, 좀 쉬고 싶은 모양이다. 쉽지 않은 결정을 한 아이의 생각을 존중했다.

아이는 여행도 가고, 집에서 쿠키도 만들며 나름 재충전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오늘은 아이가 마들렌이라는 쿠키를 만들었다. 모양과 맛이 시판제품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20220331_165453.jpg

Coin Marketplace

STEEM 0.29
TRX 0.12
JST 0.033
BTC 63700.12
ETH 3136.09
USDT 1.00
SBD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