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j1215 (86)in #kr • 19 hours ago선물좋아하는 복숭아를 한가득 받았다. 무엇을 건넨다는 것은 마음을 건네는 일만 같다. 작은 꽃 한 송이에도 따듯한 짧은 말 한마디에도 오래도록 남는 향기가 있다. 가장 좋은 선물은 값비싼 것이 아니라…jsj1215 (86)in #kr • 2 days ago복숭아복숭아가 떨어져 담을넘어 데굴데굴 굴어왔다. 버려두면 상해 버려질것이라 모시고 왔다. 보기만해도 좋을것 같아 창가에 놓아둔다. 자태가 참 어여쁘다.jsj1215 (86)in #kr • 3 days ago코코넛 크레커베트남에서 먹어봤던 그맛 반갑다. 바쁜 하루의 한가운데 잠시 멈추고 작은 과자 하나를 꺼낸다. 거창한 행복은 아니어도 입안에 번지는 달콤함처럼 오늘도 충분히 고마운 하루.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할 줄 아는 마음, 그 마음이 곧 행복이다.jsj1215 (86)in #kr • 4 days ago템플스테이2박3일 주말 템플스테이 새벽잠을 깨우는 빗소리가 번뇌를 씻으라 깨운다. 오늘 하루도 알차게 깨어있으리라 다짐~^^jsj1215 (86)in #kr • 5 days ago차한잔따뜻한 햇살이 창으로 스며들고, 투명한 찻잔 속에서는 차 한 잔이 조용히 빛난다. 나무의 결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작은 탁자 위에서 차를 마시는 일은 어쩌면 바쁜 세상에서 나에게 건네는 가장 조용한…jsj1215 (86)in #kr • 6 days ago고양이 돌보기아기고양이 돌보는 일이 즐거운 나날들, 놀아주는 일이 의무가 되었지만 즐겁다. 차려로 골고루 놀아주기....!jsj1215 (86)in #kr • 7 days ago포도여름 햇살 아래 푸른 포도알이 익어간다. 말없이 때가 오면 달콤한 열매가 되겠지, 상콤달콤하게~!jsj1215 (86)in #kr • 8 days ago한옥 카페에서고목의 굽은 가지와 은은한 불빛이 어우러져서, 세월과 고요함을 담았다. 굽은 가지 하나 긴 세월을 건너와 오늘은 등불을 달고 역활이 바뀌었다. 말없이 견딘 나무의 몸에 작은 빛 하나 걸어두니 밝고 따듯해 졌다.jsj1215 (86)in #kr • 9 days ago고양이고양이 작은 발끝 세워 닿을 듯 말 듯 장난감에 마음을 뺏겼다. 몸을 곧게 세우고 놀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jsj1215 (86)in #kr • 10 days ago커피젤리수제 커피젤리 만들기 원두커피 250cc의 양으로 내려 5그램의 젤라틴을 넣고 녹인다. 단맛은 원하는만큼 넣으면 된다. 냉장고에 넣었다 시원해지면 맛있는 커피젤리를 맛볼 수 있다.jsj1215 (86)in #kr • 11 days ago돌담돌 하나 돌 하나 참 예쁘게 쌓아올린 담이다. 그 사이로 파란 넝쿨이 햇살을 찾아 길을 찾는듯 자라고 있다. 막힌 담이라고 생각했던 곳에도 생명은 길을 알고 있었다. 나는 오늘 돌처럼 고요해지고 풀잎처럼 가벼워지고 싶다.jsj1215 (86)in #kr • 12 days ago더위뜨거운 햇살이 창넘어로 들어오고 매미 소리마저 한낮의 열기에 지쳐간다. 시원한 바람 한 줄기 스쳐가면 잠시 잊었던 마음까지 푸른 그늘에 눕는다. 더위도 지나가리라,여름도 흘러가리라.jsj1215 (86)in #kr • 13 days ago수박수박 한 접시로 여름이 말을 걸어온다. "오늘도 수고했지." 붉은 과육 속에 햇살은 달콤함으로 익고, 한입 베어 물면 무더위도, 근심도 잠시 물러난다.jsj1215 (86)in #kr • 14 days ago코알라 화분코알라 화분이 참 귀엽고, 새싹이 마치 머리카락처럼 돋아나 생명의 기운을 전해준다. 새싹이 가만히 미소짓고 있다. 말없이 크게 피지 않아도 좋고,빨리 자라지 않아도 좋다고 말해 주는것 같다.jsj1215 (86)in #kr • 15 days ago보라수국보랏빛 마음 하나 초록 잎 사이에 피워 놓고 말없이 비를 기다리는 보라 수국이 지나는 모든 이에게 작은 위로 하나 거네고 있다.jsj1215 (86)in #kr • 16 days ago아로니아검붉은 잘 익은 아로니아 한 알 베어 물으니 입안 가득 떫지만 상콤함이 번진다. 달콤함만이 열매의 전부가 아닌가 보다. 우리의 삶도 시고 떫은 날들을 지나 조용히 익어가는 것만같다.jsj1215 (86)in #kr • 17 days ago매미창문 방충망으로 날아와 앉은 매미 힘차게 울어댄다. 짧은생 긴 어둠을 뚫고나온 매미의 소리...매미소리와 함께 여름이 깊어간다.jsj1215 (86)in #kr • 18 days ago청개구리아주 작은 청개구리 한마리가 어느새 들어 왔는지 폴짝폴짝 뛰어다닌다. 어릴적 동화속 이야기의 청개구리를 보니 반갑고 어여쁘다. 당황해 하고 있을 녀석을 살포시 손으로 감싸 밖으로 데려다 주고 엄마말 잘 들으라고 덕담을 건넨다.jsj1215 (86)in #kr • 19 days ago비트깊고 선명한 붉은 비트는 늘 신기하기만 하다. 비트 3키로를 주문해서 기름에 구워보았다. 보랏빛을 머금은 짙은 루비처럼 비트를 구워주니 맛도좋고 먹기가 수월하다. 생명의 색이 되어 하얀 접시 위에 놓여진 자태가 아름답다.jsj1215 (86)in #kr • 20 days ago동치미하얀 무 한 조각 맑은 물에 몸을 담그고 소금의 짠맛도 시간을 만나 시원한 맛이 됐다. 한 모금 마시면 가슴 깊은 곳까지 서늘하게 맑아진다 나도 누군가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시는 동치미 국물 같은 사람이 되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