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오늘의 날씨와 경제
2024-04-19 오늘의 날씨와 경제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곡우인 19일 금요일은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을 뒤덮은 황사는 남부 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기대가 위축된 가운데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당국자들이 되레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S&P500 5,011.12(-0.22%), 다우 37,775.38(+0.06%), 나스닥 15,601.50(-0.52%), WTI 82.73(+0.05%), 달러인덱스 106.15(+0.19%), VIX 18.21(-1.03%), 금 2,398.00(+0.40%), 비트코인 93,342,000원한국, 미국, 일본 재무장관의 공동 구두 개입으로 18일 달러/원 환율이 1,372.9원으로 급락했습니다. 이는 한미일 당국의 공동 개입에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미국 국채 수익률도 안정화된 덕분입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이 한국 소비자를 위한 특별 혜택을 선보였다. 적용 대상은 일부 품목으로 제한되며, 총 결제 금액이 49달러(약 6만 8천 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을 해 준다. 한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약진하는 가운데, 아마존의 이번 결정은 한국 직진출을 노린 사전 움직임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웰푸드가 오는 5월 1일부터 초콜릿 등 대표 제과 제품과 빙과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가나초콜릿 가격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초코 빼빼로 가격이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르는 등 17종의 평균 가격이 12%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은 코코아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에 따른 결정이라고 한다.
최상목 부총리가 올해 우크라이나에 최소 3억 달러에 달하는 지원 기금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년 9월 윤석열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약속한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구체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또한, 최 부총리는 중장기적으로 2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가격이 일제히 오르기 시작했다. 원초 가격이 비싸졌기 때문이다. 성경식품, 광천김, 대천김이 먼저 가격을 올렸고, 동원F&B 등 종합식품업체도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한다.
대전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로쏘) 매출은 지난해 1243억 원으로 전년(817억 원) 대비 52.1%나 증가했다.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고 단일 빵집 브랜드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은 건은 성심당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5억 원으로 전년(154억 원)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이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199억 원),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214억 원)의 지난해 영업이익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말 기준 상속·증여세 체납액이 전년보다 60%가량 증가하면서 총액이 1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8년 만에 최대 폭이다. 또 상대적으로 고액 체납이 더 많이 증가하면서 건당 평균 체납액은 처음으로 1억원을 넘어섰다.
대부분의 직장인의 월급날인 오는 25일 급여통장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매년 4월에 하는 건강보험료 정산을 통해 산정된 금액이 추가로 빠져나가거나 들어오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월급 등 보수가 늘어난 1011만명은 1인당 평균 약 21만원을 추가로 냈다. 보수가 줄어든 301만명은 1인당 평균 약 10만원을 돌려받았다. 보수 변동이 없는 287만 명은 별도로 건보료를 정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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