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j1215 (86)in #kr • 17 hours ago쑥갓꽃쑥갓꽃이 이렇게 예뻤나? 쑤갓을 뜯어 먹다보니 어느새 꽃을 피웠다. 노란색이 그라데이션처럼 옅어지면서 우아해졌다.jsj1215 (86)in #kr • 2 days ago토마토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난 이웃에게 인사하고 말을 걸었더니 토마토 다섯개를 준다. 나에게는 왠지 신기한 경험이였다. 친절이란 행위의 멋진일들이 늘 일어나길~♡jsj1215 (86)in #kr • 3 days ago살구를 받다크고 토실한 살구 한바가지를 받았다. 올해는 유난히 더 맛있는 느낌이다. 강한 신맛이 없어 더 좋은 살구다. 아침 식사를 살구로 배를 채운다.jsj1215 (86)in #kr • 4 days ago노란백합햇살 머금은 노란 백합이 눈부시게 피어있다. 고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것만 같다. 은은한 향기가 참좋다. 노란백합의 꽃말은 기쁨, 감사, 밝은 마음이랍니다.jsj1215 (86)in #kr • 5 days ago살구 한알살구 한알만이 남아 대롱대롱 달려있다. 언제 떨어질지 지날때마다 쳐다보게 될것 같다. 내일도 볼수 있을지....?jsj1215 (86)in #kr • 6 days ago관상어작은 유리 세상 속에서 예쁜 물고기가 헤엄을 친다. 지느러미 끝으로 살랑살랑, 한참을 바라보자니 작은 생명이 전하는 고요가 느껴진다.jsj1215 (86)in #kr • 7 days ago맨발걷기맨발걷기를 시작해 보기로 한다. 여러가지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꾸준히 실천해 보기로 한다. 발바닥의 따끔따끔한 자극이 아프지만 좋다.jsj1215 (86)in #kr • 8 days ago고양이집예쁘게 디자인된 고양이집 ...! 세상에서 제일 안전하고 예쁜집이 마련되었다. 웬지 부럽다.jsj1215 (86)in #kr • 9 days ago마이산멀리 보이는 마이산을 지나며 한장 찍어본다. 말귀같이 생겨서 마이산 이랬는데 과연 그래보인다. 누군가 마이산 아래 돌탑에 가슴으로 소원하나 빌고 있겠네...!jsj1215 (86)in #kr • 10 days ago짬짜면내생애 짬짜면 주문은 처음이다. 달콤한 춘장의 향과 얼큰한 국물의 짬뽕을 번갈아 먹는 즐거움을 만끽해 본다.jsj1215 (86)in #kr • 11 days ago전주 초코파이전주명물 전주 초코파이가 있다길래 하나를 사봤다.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묵직한 느낌가 달콤함이 초코파이다.^^jsj1215 (86)in #kr • 11 days ago명상 십일째고요는 이제 익숙해져 낯설던 침묵이 친구처럼 곁에 앉는다. 생각이 올라와도 붙잡지 않고 흘려보내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jsj1215 (86)in #kr • 13 days ago명상 구일째아침은 더 조용해지고 내 마음의 소란도 한 겹씩 벗겨진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지는 것들이 있고 붙잡지 않아도 머물러 있는 평안이 있다.jsj1215 (86)in #kr • 14 days ago명상 팔일째오늘은 굳이 눈을 꼭 감지 않아도 됐다. 창밖 나무가 흔들리는 걸 보고 식어가는 커피 냄새를 맡고 가만히 숨을 쉬었다.jsj1215 (86)in #kr • 15 days ago명상 칠일째일주일 전의 나는 조용해지면 마음도 금방 편안해질 줄 알았다. 하지만 명상은 평화를 얻는 기술이라기보다 내 마음을 끝까지 바라보는 일이었다.jsj1215 (86)in #kr • 16 days ago명상 육일째사람은 갑자기 변하지 않는다는 걸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다만 매일 몇 분이라도 자기 마음 앞에 조용히 앉는 동안 굳게 엉켜 있던 하루가 아주 조금씩 풀리고 있었다.jsj1215 (86)in #kr • 17 days ago명상 육일째사람은 갑자기 변하지 않는다는 걸 이제 조금 알 것 같다. 다만 매일 몇 분이라도 자기 마음 앞에 조용히 앉는 동안 굳게 엉켜 있던 하루가 아주 조금씩 풀리고 있었다.jsj1215 (86)in #kr • 18 days ago명상 오일째오늘은 굳이 뭔가를 깨달으려 하지 않았다. 그냥 앉아서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걸 보고 햇빛이 바닥에 조금씩 움직이는 걸 봤다. 마음은 여전히 시끄러웠지만 전처럼 끌려가진 않았다.jsj1215 (86)in #kr • 18 days ago명상 사일째그런데 며칠 앉아보니 사람 마음은 빈방이 아니라 계속 누군가 드나드는 시장같다. 나는 아직도 자꾸 흔들리지만 적어도 이제는 흔들리는 나를 조금 덜 숨기게 되었다.jsj1215 (86)in #kr • 19 days ago명상 삼일째앉는 자세가 조금 덜 어색해졌다 처음엔 조용해지려고 시작했는데 이제는 도망치지 않으려고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