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담쟁이덩굴 스타트업.
집 부근 골목 아스팔트를 최근에 새로 깔았다.
한달정도 지난 것 같은데. 담장 밑에 담쟁이 덩굴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담쟁이 덩굴도 조그만 틈만 있으면 어떻게든 사는구나 싶었다.
다만 처음에 담을 타고 올라가려고 했던 시도는 실패했나보다.
벽에 마치 청개구리 발가락 같은 발판 흔적으로 남아있다.
위로는 못가지만 옆으로다고 계속해서 줄기를 뻗어나가고 있다.
마치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건물 뒷편의 골목이기는 한데 이 담쟁이 덩굴이 어디까지 자랄지 눈여겨 보기로 했다.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 ㅎㅎ
@jsquare님, steemzzang은 여러분을 환영 합니다.
☀️ palja는 여전히 영업 합니다.
🌕 운악산 삼순이네 된장
⭐️ "합격쌀 누룽지"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생각보다 이 아이들이 생명력이 강하더라구요..
쑥쑥 자라나길..
아주 작은 틈인데 뿌리를 내렸네요. ㅎㅎ
저런 틈을 비집고 자라나는걸 보면 자연은 참 대단한것 같아요^^
어떻게든 살아남는 생명력을 보여주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