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의 인생이 누군가 보고 있다?(트루먼 쑈)

jun1004 (64)in #aaa • 5 years ago

이영화는 드라마에 가까우면서 약간의 코미디가 들어있으며 감동적인 내용도 나오는 영화지요..
일단 트루먼은 일반적인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근도중 이상한일이 벌어집니다.
하늘에서 이상한것이 떨어지질 않나?
카메라 부품? 혹은 자신이 가고 있는 동선을 누군가가 알려주는 라디오 방송이 나오질 않나?
놀라 뛰어들어간 건물은 알지 못하는 분장실등이 있고..
알수 없는 투성이가 계속됩니다.

장난끼도 있는 트루먼은 이런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이 모든걸 알고 있는 듯합니다.
우선, 차를 타고 그냥 앉아 있지요..
그럼, 사람들의 행동을 지켜보는데요,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을 보이지요..
모두 일정한 방향으로 그냥 계속 돌고 돌고 있다는 겁니다.
결국 이곳을 떠나려고 차를 몰자..
갑자기 정체가 되고 돌아간다고 하자 차가 빠집니다
그리고 그냥 도망가지만, 결국 잡히지요.

어느날 갑자기 죽은 아버지를 보고 놀랍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와서 잡아갑니다.
손을 쓸 세도 없이 말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부랑자로 치부하고 마는 데..

바로 이사람이 트루먼쑈를 기획한 기획자입니다.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요..
모든것을 할수 있어요..
결국 트루먼 쑈는 어쩌면 우리 인생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워낙 유명했던 영화라서 스토리는 설명을 하지 않고요..

우리 인생도 트루먼과 같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중 하나는 누군가가 제가 사는 곳을 만들어 놓고 위에서 지켜 보면서 이곳으로 가라
저곳으로 가라 이렇게 기획하고 있고 우린 거기에 따라 생활하는것이 아닌지?
혹은 누군가가 단순히 지켜 보면서 관망자로 보고 있는것이 아닌지?
우리 자식들을 이런 트루먼과 같은 존재로 이쪽으로 가라고 하고 있지 않은지?
이런 생각을 해보았네요..

제가 가고 있는 인생을 누군가가 이렇게 티비로 저를 생중계해서 보고 있다면??
ㅎㅎ
저의 생활이 좀 달라질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