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본가로

in #steemzzanglast mo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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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v.kakao.com/v/453373155

서울 소재 한 대학생이 얼마 전 자취방을 뺐다.
학교 앞 작은 원룸이었는데, 월세와 관리비 합치면 55만 원이 든다. 아르바이트
2~3개를 해가며 한 달 100만 원 정도 벌어도 생활비를 빼고 나면 늘 빠듯했다.

지금은 경기도 고양에서 1시간가량 통학고, 집밥을 챙겨 먹으며 취업준비 중이다.
아침 6시쯤 기상, 지하철을 타고 종로 학원으로 가서 거기 빽다방 아메리카노 한
잔. 보통은 돈 아끼려고 최소 두 끼 정도는 무조건 집에서 먹는다.

학비도 문제다. 마지막 학기를 보내고 있어 등록금이 오르진 않았지만, 한 학기
등록금으로 314만 원을 냈다. 후배들은 5% 넘게 인상되었다. 집값과 생활 물가
상승, 등록금 인상까지 대학생들은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본문 이미지: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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