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위한 간장 떡볶이 입니다 .

하루종일 자외선이 뜨거운 날입니다.

저는 햇볕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햇볕 알러지가 있어서 반팔을 입어도 손토시를 해야 하기에 여름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언제나 몸에 햇볕 노출을 피해야 하기에 여름이 겁이 납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워도 너무 덥네요

아들녀석이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 만들어 주었습니다.

고추장 떡볶이 보다 간장 떡볶이를 좋아하기에 간장으로 없는 요리실력이지만 실력발휘좀 했네요

왜 이렇게 저는 양조절을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이거저것 넣다 보니 양이 어마어마 합니다.

시작할땐 분명 조금만 하기로 시작했는데 후라이팬이 꽉 차있습니다.

아들이 후라이팬의 양을 보더니 누구 부를꺼냐고 뭍습니다.

이시간에 누굴 부르니??? 아들아 많이 먹으렴 초딩 입맛인 너을 위해 햄과 오뎅 듬뿍 넣었으니 말야

맛있게 먹어주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