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WALK 파도와 사람levoyant (77)in Korea • 한국 • KR • KO • 3 years ago (edited) 파도 타는 사람들의 얼굴은 무방비로 열려있다. 파도를 받아들일 뿐이다. 경계하거나 내칠 필요 없이 파도의 일부가 되면 된다. 의심도 없고 분노도 없다. 파도가 그러하기 때문이다. 파도는 형체가 있는가 하면 곧 없어진다다. 꼭 그러고자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머무르지 않는다. 그 근원이 바람이기 때문이다. #stimcity #hosadiary #levoyant #zzan #dblog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