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erchung (77)in #avle-pool • 33 minutes ago호흡의 모습들숨Pūraka은 우주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이고 들숨 후 호흡의 보유Antara Kumbhaha는 우주적 자아와 개인적 자아의 합일이다. 날숨Rechaka은 개인적 에너지의 포기이고, 날숨 후 보유Bāhya…peterchung resteemedmmerlin (65)in #stimcity • yesterday[숨겨진 포탈들] 숨겨진 인연들 하나,그의 답신은 스팸편지함에 들어가 있었다. 기다려도 오지 않던 연락은 없었던 것이 아니다. 도착하기로 한 시간은 지났고 마법의 열차는 이미 출발해 버렸다. 어쩔 수 없이 홀로 올라탄 마법사는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peterchung (77)in #avle-pool • yesterday241120 기록자평(子平) 명리학은 이름에서 말해주고 있듯이 고르게(平)게 해주자는 것이다. 한 사람이 태어난 시간을 기준으로 운명을 읽어 주는 목적은 그 사람의 정신에 각인된 행동 패턴이 어떠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렇기…peterchung (77)in #avle-pool • 2 days ago소멸하기 때문에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것임을Blumen nach einem Gewitter , 1933 권력은 나병과 같습니다. 이 병에 옮으면 부지불식간에 필연적으로 과오와 악을 행하게 되지요. 독일의 학자이자 사서 막스 슈테폴에게 쓴 편지…peterchung (77)in #avle-pool • 3 days ago241118 기록호흡 수행의 이론과 함께 명상을 재정리하자는 뜻에서 몇 가지 양서를 선택했다. B.K.S 아헹가의 서적 하나를 읽다가 이분의 생각에 매료되어 그의 모든 서적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고통은 어떻게 하면…peterchung (77)in #avle-pool • 4 days ago241117 기록10일 전에 겨울에 들어섰는데(입동, 11월 7일) 지금껏 가을이라고 착각했고 가을이 왜 이리 더워? 그게 아니라 초겨울인데 날씨가 왜그래? 이래야 했다. 절기 특성을 살피는 것도 게을리 했구나. 어제는…peterchung (77)in #health • 5 days ago낮잠(晝臥) 5앉은 체 잠깐 잠들었다 깨면 정신이 맑고 기분이 상쾌하고 누워서 자는 것과 비교해도 더 이롭게 느껴진다. 그러나 앉아서 잠이 들 수 없더라도 입을 다물고 눈을 감고 마음을 거두어 들이고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peterchung (77)in #avle-pool • 6 days agoCheek to cheekCheek to cheek 김장도 끝나고 본격적으로 연말이 된 느낌이다. 매일 하루는 더디지만 매년은 빠르게 느껴진다. 이런 류의 재즈 풍 노래를 들으면 크리스마스 캐롤 느낌에 추운 연말 분위기가 연상…peterchung (77)in #avle-pool • 7 days ago甲辰년 무우 꼬랑지의 개성오늘 김장 무우를 수확하고 수지로 달려왔다. 지금부터 김장 만들기이다. 올드미스 이모님들도 연세가 되셔 매년 하는 김장 행사도 얼마나 갈지 모르겠다. 길어야 3년? 한분은 80으로 다른 분은 70으로 달려가고…peterchung (77)in #avle-pool • 8 days ago시작하며사람이 먹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물론 먹지 않고 살 수 없다. 그런데 무엇을 먹는다고 할 수 있을까? 입으로 먹는 고체, 액체, 그리고 코를 통한 호흡으로 먹는 공기. 또 있다. 정신을 먹는다. 독서는 정신의…peterchung (77)in #avle-pool • 9 days agoCMC Fear and GreedCoinmarketcap 에서 정리된 어제 까지 공포 탐욕 지수다. 오늘도 올라갔으니 지금 극강의 탐욕과 공포의 단계이다. 그렇지만 위가 없는 상승의 초입, 언제나 최전선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니 공포와…peterchung (77)in #avle-pool • 10 days ago241111 기록이번주 목요일 김장 예정으로 무우를 수확해야 한다. 주말과 휴일 가정사로 바쁘게 움직여서 그런지 토요일 밤부터 몸살 기운이 올라왔다. 날씨가 추운 것 같아서 두껍게 껴입고 나갔다가 더워서 잠바를 벗었더니 촉촉한…peterchung (77)in #health • 11 days ago낮잠(晝臥) 3천녹식여(天祿識餘)에서 이황문(李黃門)은 낮잠을 탄반(攤飯)이라고 했는데 방옹(放翁)의 시에서 밥을 먹고 옆으로 누워 자니 꿈에서 나비가 된다고 말했다. 이것은 위장이 강한 젊을 때나 그런 것이다. 나이가 들면…peterchung (77)in #avle-pool • 12 days ago심적회계(Mental accounting)주식에 돈을 조금씩 넣고 수익을 얻으려고 한지 대략 20년이 되었고 가치 투자, 모멘텀 투자, 행태금융학 등 꽤 많은 투자 관련 서적들을 읽었지만 그렇게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 이유는 뭘까? 이성적 투자를 꿈만…peterchung (77)in #avle-pool • 13 days ago민들레민들레 LA 고모님께서 오셨으니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갖게 되었다. 아버지 모시고 종로의 한정식집에 갔는데 세상이 엄청 많이 변해서 깜짝 놀랐다. 음식점이 종각역에서 교보빌딩 가는 길에 있는데 여기…peterchung (77)in #avle-pool • 14 days ago241107 기록8월 까지 주식 수익률이 꽤 되어서 미국 대선 전 9월 즈음 정리를 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갑자기 주식시장 폭락으로 허망함을 제대로 느꼈다. 그러다 좀 더 기다렸다 낙폭 반등의 50%이내라도 팔아버리자고 마음…peterchung (77)in #avle-pool • 15 days ago쪽파와 대파다음 주 목요일 수지 이모님 댁에서 김장을 담근다. 수확할 무우가 대략 80개 정도 된다. 올해 비이상적인 늦더위 때문에 배추와 무우 모종의 토양 적응이 힘들었으나 그래도 잘 버티고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 배추…peterchung (77)in #avle-pool • 16 days ago241105 기록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있다. 이를 뒤집어서 말하면 아는 게 병이다. 그렇다고 두 표현이 부정 되지 않고 부분적으로 부정되는 것이고 부분적으로 긍정하는 것이다. 언어의 속성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원인으로서…peterchung (77)in #avle-pool • 17 days ago241104 기록이제 연말이라고 봐야 한다. 햇빛이 내리 쬐는 오후라면 기온이 제법 높아 반팔 입은 사람들도 눈에 띈다. 어제까지는 그럴만한 기후였다. 오늘 오후부터 예보대로 바람에 찬 기운 묵직하게 섞인 듯 온도는 어제와 별반…peterchung (77)in #health • 18 days ago낮잠(晝臥) 2한 창 더운 여름 낮잠을 자다가 깨면 따뜻한 음료를 마셔 양기(陽氣)를 도와준다. 약간의 땀을 내는 것 역시 좋다. 여름은 양(陽)의 기운이 강한 시기인데 낮에는 활동해야 한다. 그러나 눕는다면 오히려 고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