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하나 찍고
점 찍고 돌아온 럭키2입니다.
어제 이 댓글보고 얼마나 웃었는지.ㅋㅋㅋ(최고!)
이 드라마는 한번도 본 적이 없지만
현모양처였던 여자가 남편에게 버림받고 가장 무서운 요부가 되어 예전의 남편을 다시 유혹하여 파멸에 이르게 하는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시간 나면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요즘 저에게 필요한 건 막장드라마.
욕하면서 본다는 드라마
전 별로 안좋아해서 안봤는데 나이가 드니
이제 이런 말도 안되는 그런 것들이 이상하게 땡기네요.(뭐래니?)
저의 말투가 어색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원래 제가 이렇습니다.ㅋ
이제 훌훌 벗고 (뭘?)
점 하나 찍고 새로 태어나고 싶네요.
사실은 나이 50을 딱 찍었습니다.
나이 많은거 자랑도 아닌데 부끄러운 것도 아니니 당당하게!!
밝히면서 노땅 갱년기 아지매 놀이 계속 이어가봅니다.
아이 둘 대학 딱 보내면서
찾아온 극심한 현타 (대체할 만한 적당한 말이 없네요.)
최선을 다했다.
열심히 살았다.
하얗게 불태웠다.
그런데 늙어버렸네?
남편, 애들 다 자리 잡고 나니 나는 늙어버렸네?
어디에 점을 찍고 새롭게 살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젠 최선을 다해 살지 않을거에요.
대충 살거에요.ㅋ
대충 즐겁게 재미있게
완벽함을 추구하지도 않을거에요.
(추구하려고 해도 되지도 않겠지만요.)
저녁 대충 먹어야겠어요.
맛있는 식사 하세요~~
always1success님의 Active Bloggers #6
저녁은 맛있게 드셔야쥬~^^
저두 50이면 대충 할꺼 다 마무리 될거 같은데...
조금만 더 버티면 되겠네요.
막장드라마 열불나서 ~~~ 아직은 어려서 그럴수도요 ㅋㅋ
인어아가씨!
그간 엄청나게 힘쓰셨으니, 이젠 마음가는대로 편하게 사셔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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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ar토큰 보팅합니다. ~^^
즐거운 하루, 한주 되세요~ ㅎ
즐거운 저녁 되세요~^^
집나가면 개고생 패러디도 나왔던 작품이군요.
그당싱 생각하면 점하나 찍고 딴사람이라고 우기면 걍 통하는 드라마 자기 전 부인이 점찍고 다시 결혼하면서 딴사람이라고 여기는 남편 참 현실성 없으면서도 그 시절 그냥 통했던 드라마였었죠.
지금 보시면 저게 말이 돼 ! 그럴꺼에요.
점점 더 멋지게 살아야 할 시간만 남았습니다~~^^
아내의 유혹 완전 강추입니다. 저는 펑펑 울면서 봤어요.
오우. 오랫만에 뵙네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