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부의 추월차선 1

오랜만에 책을 잡았다. e북이지만.

책처럼 호흡이 긴 글 보다는 짧은 글, 그리고 영상이 요즘은 더 가깝게 느껴진다. 그래도 또 책이 주는 맛이 있겠지.

다들 극찬해서 읽은 책이다. 예전에 한 번 읽었지만 이번에 다시 리뷰를 적기 위해 손에 들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신선한 충격이었는데, 다시 읽으니, 약간 의기소침해진다.

소극적으로 투자하거나 절약하거나 그런 건 그래도 따라할 자신이 있는데, 적극적으로 소득을 만드는 것은 좀 어렵게 느껴진다. (솔직히 내 능력 밖인듯.) 뭐 그래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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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추월차선>1
-엠제이 드마코

• '천천히 부자 되기'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그 시간에 얼마든지 돈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
  인생의 진정한 황금기는 당신이 젊고 지각 있고 생기 넘칠 때다.

• 부자가 되는 길에는 위험과 희생이 따른다. 그 과정을 견뎌 내는 소수만이 부자가 될 수 있다.

• 부는 곧 자유와 선택이다. 인생을 당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모습으로,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는 자유다.무엇보다 원하는 인생을 살아갈 자유다.

• 운을 이해하려면 더 높은 확률이 기대되는 과정에 참여하라. 운은 실제로 게임에 참여할 때 얻을 수 있다.

• 직장에서는 자유(시간)를 팔아서 자유(돈)을 산다.

• 서행차선 부자들은 중산층을 벗어나지 못한다.

• 추월차선에는 생산자만 존재한다.

• 소극적 소득이 세금이나 품위유지비 등을 포함한 지출보다 많다면, 은퇴만이 남았다. 은퇴는 연령에 관계없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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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서행차선에서 천천히 달리고 있다.
나도 추월차선으로 달리고 싶다.

예전처럼 월급 받아 절약하고 그러다 보면 내 집 마련도 하고 은퇴후 연금으로 살수 있는 그런 시대는 지난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