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0405 (63)in #zzan • 7 hours ago5월 8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푸른 초원의 소 떼 한 초등학교의 미술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목장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보라고 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한참이 지난 후 선생님은 아이들의 그림을 하나씩…mich0405 (63)in #zzan • 3 days ago5월 6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모종과 잡초의 구별 모내기를 끝낸 농촌 들판은 온통 초록의 푸르름으로 덮여 있습니다. 모내기 철이 되면 벼가 되는 종자인 '모종'을 다듬는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농부는 그 작업에서 중요한 일을…mich0405 (63)in #zzan • 4 days ago5월 5일 일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준다.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준다'의 미래형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께 '나는 친구에게…mich0405 (63)in #zzan • 5 days ago5월 4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얼굴은 마음의 거울이다 미국의 서부 개척 시대에 사람들은 행운을 꿈꾸며 금광을 찾아다녔습니다. 어느 날 광산을 파헤치던 한 부류의 사람들은 천신만고 끝에 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삽과…mich0405 (63)in #zzan • 6 days ago5월 3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탐욕에서 벗어나자 뉴스를 보면 돈이나 외모, 지위와 명예 등에 큰 가치를 두고 현재의 삶에는 만족하지 못해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잘못된 선택을 하는 가장…mich0405 (63)in #zzan • 7 days ago5월 2일 목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도전하는자여, 비전을 가져라 미국인 등산가 에릭 웨이헨마이어는 13살 때 선천성 망막염으로 시력을 잃었으나 아버지와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울퉁불퉁한 돌들과 함께 험한 길 때문에 수없이…mich0405 (63)in #zzan • 8 days ago5월 1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갑옷과 투구 고대 트로이의 총사령관인 헥토르는 그리스의 전사 아킬레우스와 대결하기 전 아내 안드로마케를 만나러 갔습니다. 안드로마케는 성안에서 적과 싸우라고 하지만 헥토르는 아버지의 의무와…mich0405 (63)in #zzan • 9 days ago4월 30일 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좋은 집의 조건 중국 남북조시대 송계아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을 대비해 자신이 살 집을 보러 다녔는데 그는 지인들이 추천한 몇 곳을 다녀도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mich0405 (63)in #zzan • 10 days ago4월 29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성공이란 무엇인가 19세기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으로 활동했던 '랠프 월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삶의 가까이에서 참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내면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야…mich0405 (63)in #zzan • 11 days ago4월 28일 일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까마귀가 날자 배 떨어진다 미술학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초등학생 아들이 일찍 퇴근한 저를 보더니 물었습니다. "아빠 '오비이락'이 뭐예요?" "왜? 그걸 어디에서 들었는데?"…mich0405 (63)in #zzan • 12 days ago4월 27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끝까지 인내하기 1932년, 미국에서 태어난 '빌 포터'는 뇌성마비로 몸 여기저기에 장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른손은 거의 사용할 수가 없었고, 구부정한 걸음걸이 자세와 어눌한 말투 때문에…mich0405 (63)in #zzan • 13 days ago4월 26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부정적인 기억을 이기는 방법 일 년 전 이 시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한 달 전 이 시간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사실 일주일 전 이 시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mich0405 (63)in #zzan • 14 days ago4월 25일 목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내가 먼저 봄이 되어야지 어떤 남자가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이삿짐을 다 옮기고 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마을 전체가 정전이 되어 버렸습니다. 남자는 더듬거리며 수북한 짐…mich0405 (63)in #zzan • 15 days ago4월 24일 수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내 편이 되어주는 친구 가난한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남자가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했고 힘들었던 그에게 친구들은 항상 도움을 주었고, 먹을 것이 생기면 늘 나눠주곤 했습니다. 시간이…mich0405 (63)in #zzan • 16 days ago4월 23일 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사막의 무덤 아버지와 아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이 오랫동안 걷고 있던 사막은 불덩어리같이 뜨거웠고 바싹 말라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었습니다. 언제 사막이…mich0405 (63)in #zzan • 17 days ago4월 22일 월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마음이 즐거우면 몸도 즐거워진다 프랑스의 소설가 알렉산더 듀마는 말했습니다.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다." 기쁨이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인데 특히 어린애가 웃고…mich0405 (63)in #zzan • 18 days ago4월 21일 일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사흘을 굶은 여우 어느 날 욕심 많은 여우가 포도밭을 지나가다 담 너머로 탐스럽게 익은 포도 열매를 발견했습니다. 여우는 포도밭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했고 울타리 사이에 난 구멍을…mich0405 (63)in #zzan • 19 days ago4월 20일 토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꽃이 피지 않는 씨앗 어느 나라의 왕이 신하들의 정직성을 확인하고자 여러 종류의 삶은 씨앗을 준비한 뒤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아름다운 꽃의 씨앗이네. 한 달 동안 각자 최선을…mich0405 (63)in #zzan • 20 days ago4월 19일 금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사자를 길들이는 법 밀림의 왕이라 불리는 '사자'를 아무리 맹폭한 녀석이라도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뛰어난 조련사가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자를 훈육하는 게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비결이…mich0405 (63)in #zzan • 21 days ago4월 18일 목 따뜻한 하루의 글입니다아름다운 거리감 지구가 태양을 사랑한다고 해서 태양 쪽으로 갑자기 뛰어든다면 혹은 달이 지구가 좋다고 와락 달려와 안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별빛이 고운 것은 그 빛이 오래전 출발해 지금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