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4.0>, 꿈깨라 . 어차피 다 죽는다.

국정은 문란하고 정국은 혼란스럽다. 문재인은 그 근본원인을 검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문재인의 윤석열 찍어내기에 대해서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비참한 심정이다. 지금 문재인 정권을 옹호하는 지식인들은 모두 파시즘에 동조하던 독일의 지식인들과 하등 다를바 없다.

독일 최고의 지식인들이 파시즘에 동조했다. 파시즘을 부정하던 지식인들은 모두 쫓겨났다. 오늘의 한국사회와 다르지 않다. 다르다면 독일에서는 쫓겨나는 지식인들이 있었던 반면, 한국의 지식인들은 소수를 제외하고 모두 문재인에게 빌붙어서 떡고물이라도 얻어 먹으려 한다는 것이다.

지식인들이 똑똑한 것 같지만 모두 헛방이다. 그들은 잠시앞도 보지 못한다. 문재인 정권이 영원할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어떤 정권도 영원하지 않다.

추락은 정점에서 시작된다. 문재인이 추미애를 시켜서 윤석열을 직무배제시켰다. 역사상 어떤 정권도 이 정도로 강력하지는 않았다. 문재인이 이래도 된다고 생각했던 것은 국민들이 180석이라는 지지를 보냈다는 것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한 것. 그런 자신감 뒤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이 불안감이다. 민주주의 4.0을 만든 것은 정점에 선 자가 느끼는 불안감의 표시다. 민주주의 4.0을 만든 것이 문재인의 의지라는 것은 길가는 어린아이도 다 안다.

전라도를 이용하여 총선에서 승리했지만 권력은 전라도에 줄 수 없다는 것이 불안감의 원천이다. 문재인도 자신이 앞장서서 대북송금특검으로 동교동계를 싹쓸이한 것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재명은 대깨문의 환심을 사기 위해 머리를 조아리고 있다. 길가에서 노는 아이도 이재명이 한신 흉내내고 있다는 것 정도는 다 안다. 이재명의 성정을 보아하면, 권력을 잡고 나면 그냥두지 않는다. 대깨문 다 죽었다.

그런 불안감이 민주주의 4.0을 만든 배경이다. 문재인 주변에 빌붙어서 라임과 옵티머스 같은 권력형 부정부패를 일삼던 세력들도 바보가 아니니 이낙연이나 이재명이 권력을 잡고 나서 자신들이 성치 못할 것은 다 알 것이다. 이들이 민주주의 4.0을 만들자 말자 이낙연도 이재명도 아닌 제3의 후보를 언급하는 것도 그런 연유라고 하겠다.

유시민과 임종석이야기가 나온다. 유시민은 근본도 없는 자이다. 간신의 전형이다. 충신은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자고 간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말을 바꾸는 자다. 유시민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문재인 입장에서 볼때 그가 만만하다는 의미다.

라임과 옵티머스 문제에 한양대학교 출신들이 깊숙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임종석과 추미애가 한양대 출신이다. 임종석이 이번 총선에 나오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석연치 않다. 스스로 정계에서 은퇴한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임종석이 뭔가에 걸려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했다. 추미애가 한양대 출신이라는 것도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한양대 출신들이 단체로 뭔가를 저질렀다는 말인가? 권력을 잡은자가 돈을 따라 다니면 패가망신한다는 것은 옛날부터 잘 알려진 일이다. 그래서 정치를 하려면 돈이 풍족하게 있던가 그렇지 않으면 돈에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굳은 심지를 가져야 한다.

유시민과 임종석이 신라젠과 라임 그리고 옵티머스에 연관되어 있지 않다면, 권력을 잡고나서 <민주주의 4.0>은 모두 팽 당한다. <민주주의 4.0>은 차기 대통령을 마음대로 휘두르겠다는 문재인의 발상이다. 문재인은 권력의 속성을 잘 모르는가 보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 절대로 그냥 두지 않는다. 그래서 떠날때는 말없이 가는 것이다. 김대중과 김영삼 두 분이 억울하고 화가 났겠지만 말없이 그냥 있었던 것도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이낙연이 문재인의 지지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전라도는 어떻게 할까? 평소 존경하던 개혁 정치인 한분이 전라도는 주저없이 이낙연을 버리고 민주주의 4.0에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권앞에서 전라도는 언제든지 대의를 포기할 것란다. 설마했는데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권상관없이 권력을 직접지향하는 충청도는 솔직담백하다고 하겠다.

<민주주의 4.0>? 한마디로 전두환이 노태우를 조종하려고 했던 <원로회의>나 마찬가지다. 역사에서 배운 것이라곤 하나도 없다.

누가 대통령이 되던 간에 한 3년은 문재인과 그 주변 인물을 포함한 대깨문 처리하느라고 3년은 그냥 흘러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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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4.0?

윤석열 총장이 국회등원해서 발언을 하려해도 민주당의 거부로 발언기회조차도 못하게 하네요.
힘과 야당대표주자가 없으니 끌려가는 모습을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정치는 매우 더럽습니다.

중요한 것은 '법은 만인 앞에 공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행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없습니다. 만인을 조국 털듯 털었다면 윤씨는 영웅이 됐을 겁니다. 그러나 그는 나씨와 자기 장모를 안 털었기에 적폐이고 왜구입니다. (참고로 저는 문씨를 파렴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