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요리사 #101] 여름철엔 시원한 오이지 냉국이죠~

5월 중순경 오이지를 담근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https://steemit.com/hive-199903/@powerego/88

한달반만에 오이지를 개봉했습니다~

아~주 잘됐습니다~^^
무르지 않고 썰어서 먹어봐도 아삭하니 맛있게 되었습니다~^^
4개만 꺼내봅니다.

썰어서보니 꽃모양입니다. 아주 잘 절여졌다는 말이죠~^^

그냥 먹기엔 너무 짜니 썰어 놓은 오이지를 찬물에 20분가량 담가둡니다.

이제 냉국을 만들기 위한 오이지를 건져줍니다.
일부는 오이지 무침을 위해서 조금 더 담궈둡니다.
건진 오이지를 냉면 그릇에 담고 양념을 해주는데, 파, 마늘, 고추가루, 홍고추, 청고추, 깨소금이 기본 양념입니다.

양념이 다되었으면 생수를 넣어주고 얼음을 띄워줍니다~ 싱거우면 소금을 약간, 짜면 물을 더 넣어주면서 간을 조절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물에 담궈둔 오이지를 건져서 물기를 꼬~옥 짜주고는 오이지 무침을 준비합니다.

양념은 초간단입니다.
들기름과 매실액 그리고 깨소금입니다~^^
여기에 고추가루만 넣으면 매콤하게도 드실 수 있습니다.

오이지 4개로 순식간에 3가지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오이반접 더 담궈야 할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