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772] 제일 좋아하는 계절
꽃 포스팅은 이제 그만하려고 했는데요..
도저히 안할 수가 없네요.
점심먹고 회사를 나서는 순간 부터 이 좋은 것을 혼자 보기가 너무너무 아까웠습니다.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나오는 동료들에게 함께 산책가자고 하고 싶었지만 모두들 카페를 향해 가더라구요.
이 좋은 날..
이번주만 지나가도 이 아름다움을 보려면 또 일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말이죠.
혼자서 마음껏 즐겼습니다. ^^
그동안 제일 좋아하는 계절하면 가을이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부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봄입니다!
요즘 저도 자연에게 감사하며 봄을 즐기고 있어요~~
활짝 핀 꽃을 보면서 하루하루 감사하고 있습니다. ^^
덕분에 이렇게라도 꽃을 보는거죠 ㅎ
사실 꽃을 봐도 아무 감흥이 없네요
여성호르몬이 아직 부족해서 그럽니다. ㅋㅋㅋ
하얀 눈송이가 하늘을 덮었내요 !
겨울이 지나고 봄 꽃 가득한 봄도 좋지만
역시나 여름이 ^^
이 아름다운 경치보다 커피가 더 좋은 세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