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100] Les Fugitifs

in Wisdom Race 위즈덤 레이스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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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은행털이와 아빠와 나로 알려진 1986년도 작품이다. 사실 줄거리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제대로 표현해내는 배우들이 대단할 뿐. (물론 Gérard Depardieu는 프랑스 국민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굳이 복잡하거나 비비꼬는 플롯이 아니어도 좋다.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면.

사실 이 영화는 내게 인생영화 중 하나다. 우정과 부정이 적절히 버무려진 이 코미디 영화는 (지금 관점으로 보면) 어이없음과 애틋함의 경계에서 줄을 탄다. 사실 한국어 제목이 꽤 이 영화의 특색을 잘 살렸다고 보는데, 어린아이 시선으로 영화를 바라보면 왜 이 어른들이 순수함을 간직하고 있는지, 바보같은 순수함이 얼마나 힘이 센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스포를 하지 않고 글을 쓰려니 참 힘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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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years ago 

1986년도 작품 내용 설명은 스포일수 없습니다^^
분명히 봤는데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ㅠㅠ

 3 years ago 

저도 영화내용 기억 못하곤 하는데 그럴때는 필요한 부분만(?) 다시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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