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러스트 크릭(Rust Creek, 2018)

---

모두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세상에 무서운 일들이 너무나도 많은거 같다. 더군다나 복잡한 도시가 아닌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무서운 일들이 벌어진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지... 특히나 이런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가 많은데 실제로 이런 일들이 생긴다면 정말 무서울것만 같은데...

길을 잃은 소여

---

소여(헤르미온느 코필드)는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그런데 갑자기 면접을 보러오라는 소식을 전해듣게 된다. 그리고 기쁜 마음에 차로 이동하게 되는데 먼 이동거리 때문인지 초행길이 너무나도 어렵다. 원하지 않는 시골마을에서 길을 헤매게 되는데 네비게이션도 먹통이고 글을 찾을 수 없어 한적한 시골길에 차를 세우고 지도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대의 차량이 앞에 서더니 두 남자가 다가온다. 그리고는 길을 잃었냐며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뭔가 분위기는 도와줄거 같지 않다. 위기감을 느낀 소여는 괜찮다며 차에 타려하는데 문을 막아버리는 남자! 그러더니 소여를 밀치며 잡아가려하는데... 순간적으로 소여는 저항하고 남자가 뽑아든 칼에 부상을 당하게 된다. 그리고는 겨우 달려서 도망가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이런 스타일의 영화들이 많은거 같다. 실제로 미국의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이런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것인지 조금은 무서운 느낌이 드는데, 호주에서 만든 영화들도 이런 스토리가 많았던거 같다. 다른 영화들처럼 사막을 헤맨다던가 그런 내용은 없지만 상당히 긴 시간동안 악당들을 피하는 스토리가 계속되는데 긴장감도 적당하게 있는 그런 작품이었다.

소여를 도와주는 남자

---

소여는 다리에 부상이 심해 출혈이 있다. 겨우 옷으로 지혈을 해보지만 결국 정신을 잃고 나무 밑에서 기절하는데... 소여를 공격했던 남자들은 소여를 찾기 시작하는데 워낙 나무가 많고 넓은 지역이라 찾기가 쉽지않다.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소여의 차량이 발견되고 경찰에도 신고가 접수된다.

하지만 수사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두 남자는 다음날 소여의 차량을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고 증거를 인멸하려 한다. 소여는 숲에서 하루를 보내고 정신을 차려보는데 상처때문에 갈수록 힘들어진다. 하지만 남자들을 피해서 숲은 따라가는데 결국 또 정신을 잃고만다. 그리고 마지막 기억속에는 누군가가 다가와 그녀를 데려가는데...

유사한 다른 영화에서는 주로 주인공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서 결국 악당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전부였다면 이 영화는 조금 다르다. 현실적으로 도와주는 등장인물이 있고, 그들과 함께 미묘한 갈등관계가 형성되면서 대결구도가 만들어진다. 그리고 그런 구조 안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데... 다른 스토리라인이 있었기에 끝까지 볼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

인적이 드문곳은
역시나 피해야...

---

PS 사진은 Pixabay에서 가져옵니다.

realprince

---

※ The following part is needed to put filled in and added to your text, as otherwise it will not be included later on phase II on Triple A.
※ 리뷰 하단에 다음 두가지 항목 포함 필수 (미포함 시 차후 자체사이트에 반영 안됨)

Movie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61362-rust-creek

Critic: AA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561362-rust-creek

별점: A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