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Simple Recipe (명절 냉장고 털기 3탄 잡채롤 편)
안녕하세요!~ 상여자 로사리아 입니다~ :)
열흘간의 길었던 휴가가 막바지를 향해가니
살짝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젯밤 천상씨에게
내일은 어딘가 좀 나가자고 말을 꺼내봤습니다.
천상씨도 나름 집에서 빈둥빈둥 대던 생활이
무료했는지 흔쾌히 나가자고 합니다.
서울을 벗어나기에는 분명 꽉막힌 도로에서
고생을 할것이 불 보듯 뻔하고 하여
고른 곳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지하상가에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구경거리가 쏠쏠합니다.
물론 여자들 옷이 90%이지만
나머지 10%의 재미가 상당하거든요~
인테리어 소품이며 온갖 꽃들이며
소소한 소품들이 참 많은곳입니다.
일년에 두세번정도는
꼭 가서 눈요기를 하는곳이지요~
아침 일찍 준비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오래간만에 느껴보는 지하철 스멜~~
이틀뒤면 매일 또 지겹도록 맡게되겠지요~
예상보다는 사람이 적어 한바퀴 돌고
간단한 소품거리를 몇가지를 득템 합니다.
그리곤 서점에 갑니다~
그림형제의 동화집 한권과
곧 일본여행이 예정되어있어
왕초보도 말문트게만들어준다는 생활일본어책도
한권 구매 했습니다. ㅋㅋㅋ
어플 쓰면 되지만 왠지 책 한권정도는
봐줘야할것같은 옛날사람 마인드!!!👍
과연 말문이 트일지 ㅋㅋㅋ 기대가 됩니다.
저는 이렇게 알차고 재미난 하루를 보냈습니다. ㅋㅋㅋ
여러분도 연휴의 마지막 즐겁게 지내고 계시겠지요~~ ^^
오늘은 명절 냉장고 털기 마지막 시간으로
잡채롤을 준비해봤습니다 ㅋㅋㅋ
사실 집에 남는게 잡채밖에 없어요 ㅋㅋㅋ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재료는 너무 간단하지만
아휴... 이번에도 맛있네요 ㅠㅠ
재료: 잡채, 라이스페이퍼
하나. 라이스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살짝 담궈
부드럽게 만들어준 후
잡채를 넣고 잘 말아줍니다.
둘.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롤이 서로 붙지않게 거리를 두어 잘 구워줍니다.
(표면이 하얗게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지면
꺼내시면 됩니다!!!)
끝!!!
진짜~~~ 쉽죠???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칠리소스도 추가해봅니다.
그냥 한입 앙~~~
소스에 찍어서 한입 앙~~
이거 생각보다 진짜 맛있답니다.
쫄깃쫄깃한 식감 탓에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안드시겠다던 엄마는 4롤을 내리 드시네요!~
맥주 안주로 짱짱!!!
여러분이 생각하시는것보다 약 6.4배 정도 맛있습니다!!!
진짜에용~~~
기회 되시면 꼭 한번 만들어보셔용~~~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즐거운 저녁 시간 되세요!!!~~ ^^
즐거운 연휴를 지내고 계실 @rt4u님 감사합니다 ^^
Cheer Up!
곧 있음 로사리아님의 일본여행기를 볼 수 있겠네요!기대기대 ㅋㅋ
잡채롤 아이디어 너무 좋네요!!!
먼저 잡채를 구해봐야겠어요 ㅋㅋㅋㅋ
ㅋㅋㅋ 이번 추석은 끝났으니 담 번 설을 기다려봐요 키키님~ ^^
너는이 표정을 아주 쉽게 만든다! 너무 단순하고 아직 맛있어 보인다! 게시물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You make this look so easy! So simple, and yet it looks so delicious! Thanks for the post!
Google 번역 감사합니다! 권자
Thank you google translate! lol
Thank you!!~ :)
네~에~ 지하에 상가가 있다니...ㅋㅋ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죠^^
일본은.... 저도 쫌~ ^__________^
설마~ 6.4배 맛있을까요~ 64배면 모를까! ㅎㅎ
ㅋㅋㅋ 역시 단골손님은 다르시군요!~ 점수를 이리 후하게 주시다니~~ ^^
^___________________^ 뭘~ 이정도 가지고...
로사장님께서 워낙 솜씨가 좋으시니...ㅎㅎ
안녕하세요 rosaria님, 정말 재주꾼이신 것 같습니다^^ 음식만드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세요~~ 늘 볼때마다 감탄을 한답니아 ㅎㅎ 일본여행 계획이 있으시군요. 미리미리 잘 준비하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셨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민님은 언제나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에너지가 있는 분이십니다~ 오늘도 저를 이리 기분좋게 해주시다니요~~ ^^ 즐거운 주말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아 기분이 좋으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rosaria님도 즐거운 주말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로사리아님의 레시피는 언제나 사랑입니다...♥
이미 잡채가 다 제 뱃속으로 들어가서 만들 수는 없지만....언젠가 기적적으로 제가 잡채를 남기는 일이 생긴다면 꼭 해먹어볼래요 ㅎㅎ
ㅎㅎㅎㅎ 사랑이 넘치시는 송이님~~ 언젠가 한번 쯤은 해드셔보시기를 권해봅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
울집에도 잡채좀 남은거 같던데..;; 요고 한번 도전해 봐야겠네요..
도전~~~!!
예상보다는 맛있으니 꼭 도전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흠...일본 여행가서 일본말로 대화를 시작했다가 폭풍~일본어를 듣게 될 수도 있습니다ㅋㅋㅋㅋㅋ
라이스 페이퍼를 저렇게 굽는건 처음 봐요~+_+!!
ㅋㅋㅋㅋ 그쳐 욱사마님~ 그래서 저는 질문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ㅎㅎ
라이스페이퍼를 구우니 쫄깃쫄깃함이 최고였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셔용~~
쉐프님의 디테일에 놀라구 갑니다 정확한 수치6.4배 굿굿굿 입니다ㅋㅋㅋ
요렇게 남은 잡채를 옳게 소비할수 있겠군요 레시피 따봉입니다.
ㅎㅎㅎ 아마 이 음식은 기대치가 없으셔서 드셔보시면 어라? 하시리라 생각해봤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꼭 도전해 보셔용 ^^
라이스페이퍼를 저렇게 구워서 먹을줄은 몰랐네요~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네네 정말 쫄깃쫄깃한 맛이 최였답니다. ^^
꼭 한번 시도해보셔용~ 즐거운 주말 보내셔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