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31012] 생성AI/ 글로벌 스타트업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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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에 이어 생성AI/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리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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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살펴볼 스타트업은 앤트로픽(Anthropic)이 되겠습니다.

Constitutional AI 기술기반의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업체

아래 도표를 보면 Standard에 비해 동사에서 개발중인 Constitutional RL이 Helpfulness 측면에서는 동일/유사한 반면 Harmlessness 측면에서는 월등히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엔트로픽의 파운데이션 모델인 '클로드 2'는 Open AI와의 차별점으로 사람이 기본 규칙(Constitution)을 제공하면 AI 모델이 스스로 피드백을 주면서 모델을 스스로 개선시키는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펀딩 내역을 보면 국내 기업인 LG CNS/ SK Telecom 등이 눈에 띄는군요.
OpenAI의 Sam Bankman-Fried가 B시리즈 펀딩을 Lead하고 있고 Google의 펀딩 모습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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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살펴볼 스타트업은 코히어(Cohere)입니다.

기업에 특화된 파운데이션 모델/챗봇 개발업체

코히어는 '19년 구글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업체로, 공개된 데이터 뿐 아니라 기업내부 데이터로 학습하는 독자적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해 주는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기업환경에 특화된 전문지식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고, 환각현상이 적으며, 출처를 명확히 표시하여 기업업무에 적용 개발 가능토록 하고 있으며 자체 LLM모델 개발을 위한 API도 제공 중이라고 합니다.
기업용 솔루션 답게 SAP, Salesforce 등의 기업에서도 펀딩에 참여한 것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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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플렉션 AI(Inflection AI)입니다.

감성형 파운데이션 모델/ AI 개인비서 'PI' 개발업체

인플렉션 AI의 개인비서 PI(Personal Intelligence)는 지식제공 보다는 사용자와의 상호 작용 및 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둔 관계지향 감성형 AI라고 합니다.
즉, 사용자의 감성을 인식하고 개인적 교감을 나누는 등 개인비서나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훈련되어진 AI라고 볼 수 있습니다.
펀딩 업체의 면면은 역시 화려합니다. 링크드인과 구글 딥마인드 설립자 출신들이 설립한 스타트업 답게 MS, 에릭슈미트, 빌게이츠, 엔비디아 등이 모두 펀딩에 참여하였다고 합니다. Series A에 Hassabis의 이름도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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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살펴볼 스타트업은 런웨이(Runway)가 되겠습니다.

생성형 AI 비디오 제작 툴 'AI 매직 툴' 개발업체

런웨이는 '18년 설립된 AI 비디오 제작 업체로, '22년 Stability AI의 Text-to-Image 플랫폼인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AI 매직 툴인 Gen-1, Gen-2 시리즈를 통해 Video-to-Video, Text-to-Video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펀딩 내역을 보면 Series C에 구글, 엔비디아, 세일즈포스가 각각 참여한 내역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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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략 4개 스타트업들의 개략적인 펀딩내역과 기술개발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만, 지난번에 말씀드린바와 같이 현존 AI기술의 Pain Point라 할 수 있는 S/W 측면에서의 파운데이션 모델의 취약성(정확도/신뢰도 및 사용자 효용성 측면)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적극 기울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나머지 주요 생성 AI 글로벌 스타트업들의 기술개발 현황과 관련한 ETF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건승하는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