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가야 황토 참숯가마 - 충남 서산
이번에 포스팅할 장소는
가야 황토 참숯가마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찜질방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찜질방과는
좀 다른데요~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사실 이 장소는 방문 예정에 없던
장소였지만 비가 오는 바람에
들른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 외로 만족하고 왔네요~ㅎㅎ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먼저 요금을 내면 이렇게 수건을
두장씩 주십니다~
그리고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불가마로 가면 되는데요~
샤워장은 저희가 흔히 생각하는
사우나 수준은 아니고요~
굉장히 초라합니다~
그냥 군대 막사 샤워실 정도(?)로
보시면 될 정도로 열악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매력은 불가마입니다!!!)
그럼 샤워를 하고 불가마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전통식 불가마라
진짜 장작으로 불을 떼더군요~ㅎㅎ
토치로 장작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ㅎㅎ
가운데 불가마를 기준으로
찜찔방(?)이 5개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당연히 불가마에 가까운 가운데 방이
가장 뜨겁고 끝 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덜 뜨거워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일 안 뜨거운 방도
뜨거웠습니다~ㅎㅎ
불가마 끝부분에는 이렇게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로(?)도 있었는데요~
이날은 운영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찜질방은 그냥 건물 하나가 아니라
펜션처럼 외부 넓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가든에서나 볼법한
메뉴들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비가 안왔더라면
밖에서 바베큐도 해먹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 것 같은
경치와 시설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비가 안왔다면 찜질방을 오지 않았을 확률이 높습니다..>_<)
2층에는 휴게실이 마련되어 있어서
한번 올라가봤는데요~
여긴 그냥 볼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휑해요~
TV도 안나옵니다...-.-;;
2층에 올라간 김에 비와서 못나가는
바깥 사진을 한번 찍어봤는데요~
저 밖에 장작들이 보이시죠~
진짜 전통 방식 불가마라
장작이 많이 쌓여 있었습니다~
이렇게 찜질방을 돌면서
이것저것 구경도 하고 찜질도
실컷 했는데요~
기존에 다니시던 사우나가 아닌
새로운 찜질방을 가보고 싶으시다면
가야 황토 참숯 불가마를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ㅎㅎ
그럼 가야 황토 참숯가마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ㅎㅎ
Very very nice photo
즐거운 월요일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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