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육아일기 #37 2021.04.26 생후 272일

in Avle 여성 육아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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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친구가 6월 출산 예정이라 아기용품을 받으러 와서 물려주고~ 일요일엔 제가 친구네 가서 물려받아왔습니다. ㅎㅎㅎ 이번주도 바쁜 주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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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랑 신랑이랑 점심 같이 먹고 출발해서 친구랑 커피한잔하고 수다떨고 힐링타임을 했습니다. ㅎㅎ 신랑 힘들까 싶어 4시쯤 가려니 밥 먹여보내고프다는 친구 😆😆
그래서 베트남 쌀국수 호록 먹고 결국 6시에 출발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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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들어온 엄마를 보더니 막 서러웠다는듯 칭얼거리고 울먹이고 오겠다고 막 기어오고요. 울기도 했어요. 아빠가 서운해했지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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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먹은 저녁 이유식에서 죽을 거의 안먹고 야채만 먹었다고 했는데 그래서 배가 고파 더 칭얼거렸나봐요. 분유 먹고나니 기분이 좋아져서 베시시 웃고용. 귀요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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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옷 중에 원피스가 여러벌이 있었습니다. 날이 좀 더워져서 입혀도 되겠다 싶어서 오늘 입혔는데 기저귀 갈며 엉덩이 말리다 쉬해서 젖어 갈아입히고, 응가가 새서 갈아입히고.. ㅋㅋㅋ 원피스를 세번 갈아입었네요. 🤣🤣 패션쇼를 했습니당. 머리삔은 잃어버렸어요... 흑 머리숫이 없으니 매달려있질 못했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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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보낸 일요일이 고됐는지 ㅋㅋㅋ 저녁에 저보고 좀 울어 그랬는지 (평소엔 잘 안울어요.) 아침에도 7시 넘어 기상하고, 첫 낮잠을 2시간 반을 잤습니다. 두번째 낮잠은 짧게 자도될거같아서 잘 시간에 다이소랑 마트를 가러 나왔어요. 쇼핑을 마쳐도 안자는 나은이.. ㅋㅋ 졸릴텐데~~ 했는데 물소리 나는 곳에 오니 바로 기절 ㅋ했습니다. 역시 백색소음 👍 ㅋㅋ 옆에 벤치에 앉아 20여분 재우다 집에 돌아오니 40분 자고 일어났네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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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야채류만 먹고 밥이랑 고기는 잘 안먹더니 저녁에 고기 홀릭입니다. ㅋ 나은이 좋아하는 크림소스에 닭고기스틱 담궈주니 아주 잘먹네요. 잘먹는다고 매일 이래 주면 질리겠죠? ㅋㅋㅋ 김 싸주는건 질린거같거든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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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거래소로 스팀이랑 스달을 옮겼는데 복붙이 귀차나 유저두나무를 제가 쳤어요. 근데 제가 숫자나 글자를 앞뒤로 바꾸는 실수를 종종하는데.. user.dumanu 라고 스달을 보낸거있죠..... 휴.. 피곤할때 하는게 아닌데 말이에요. ㅋㅋ 아까운 나의 7스달.. 돌려달라 말을 걸어보고싶어도 글이 없네요. 🤣😭 또르르
앞으론 꼭 복붙으로.. 해야겠어요. 흑흑

나은이 오늘도 고마워♡ 내일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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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게 천사네요~♡♡♡
어쩜 이렇게 방긋방긋 잘 웃는지 넘 사랑스러워요~♡

오메 저 7스달 너무 아깝습니다 ㅠㅠ

나은이는 갈수록 예뻐지는군요

크읔... 두마누.... 나은이 머리띠 한거 너무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