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아시안컵 4강 진출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축구 대표팀이 개최국인 태국을 상대로 4:1 대승으로 4강이 진출했습니다.
개최국 잇점에다가 중국 감독의 그야말로 중국(?)스러운 심판 판정에도 불구하고 월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국에게 완성을 거두면서 U-17 월드컵 진출 티켓도 확보하였습니다.

제2의 이강인 같았던 윤도형의 활약이 가장 눈에 뛰었던 것 같습니다. 현란한 드리블에다가 골결정력까지 그야말로 제2의 이강인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자로 잰듯한 패스와 공간침투, 세트피스의 정밀함은 청소년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수비에서의 강한 압박만 있다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제패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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