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7.7고지 북산 탈환 작전

11월 5일 제3병단 사령원은 다음과 같이 작전을 준비

제12군 31사단 3개연대 전부 이 양고지 작전에 투입
제12군 34사단 2개연대(100, 106연대), 예비대로 제31사단 후속 투입 결정

제15군 45사단, 포병, 통신 및 근무지원 부대를 제외하고 모두 전투에서 철수 정비실시

제12군은 덕현산에 오성산 전투지휘소를 조직하여 참전부대를 통합지휘
포병 7사단을 기간으로 포병지휘소를 조직, 배속된 포병을 통일하여 지위
양개 지휘소는 제 15군 직접지휘하에 둠(양개 지휘소라함은 제12군도 포함하는지 확인 필요)

전술 지도

아군 반격이 성공한 후, 주요고지만은 반드시 사수하되, 지키기 힘든 그 밖의 고시는 모두 지키려하지 말고, 유리한 것만 지키며 이익이 없으면 곧 물러난다.

진지가 적에게 점령당한 경우 준비가 충분하면 반격하고, 충분하지 않으면 반격하지 않는다. 기회가 되면 곧 반격하고 기회가 아니면 조건이 달성되도록 한다.

각급 지휘관은 융통성을 발휘하여 전술상 주도권을 유지해야 한다.

537.7 고지의 상황

피아 쌍방간 소부대에 의한 반복 쟁탈전이 진행
11월 10일 적은 이고지 표면진지 전부를 점령
국군 제2사단 1개대대가 이 고지를 점령

제12군 31사단 92연대와 93연대 2개 대대가 537.7 고지 북산에 대한 반격임무를 담당
91연대와 93연대 1개대대는 계속 597.9 고지 방어임무를 담당

11월 11일 16시 25분 중국군 제31사단 92연대 2개 중대는 화포 70문, 박격포 20문, 방사포 24문 지원하에 두방향에서 공격을 실시

17시까지 격전끝에 537.7 고지 북산진지를 탈환

제92연대 반격작전에 협력하기 위해 제93연대 일부병력은 남아 있던 597.9 고지 1개 분대 진지를 공격 탈환

12일 적은 1개 연대 병력으로 537.7고지 북산을 역습 산기슭의 4개 중국군 지진지르 점ㄹ경

13일 중국군은 1개 중대와 1개소대 병력으로 화포 52문의 지원하 역습을 실시 20여분의 격전 끝에 적 300여명을 섬멸하고 진지를 탈환

14일, 2개대대 병력으로 실시된 40여차례의 적 역습을 격퇴

14일 저녁 중국군 93연대 주력이 전투에 투입, 17일까지 3일동안 적 1개소대에서 1개연대 규모의 70여차례 역습을 격퇴

18일 34사단 106연대가 전투에 투입

25일까지 격전이 지속된이후 중국군은 537.7 고지 북산진지 점령을 공고하게 할 수 있었음

상감령 전투의 종결

국군2사단과 미7사단은 철수후 정비 보충을 실시, 국군9사단과 25사단이 임무를 교대
적의 공격은 정지되었고, 상감령 전역은 중국군의 승리로 종말

상감령 전역은 43일간 계속,
피아 평방 4킬로미터도 안되는 협소한 지역에 대량의 병력과 장비를 투입하면서 지속적인 반복쟁탈전을 전개

유엔군은 대대급 역습 25차례, 대대급 이하 650여회

유엔군 투입병력

미7사단, 미공수 187연대(1개대대결), 국군2사단(4개연대, 1개대대 결) , 국군9사단 및 이디오피아 대대, 콜롬비아 대대, 모두 11개 연대 2개대대
(전역중 신병보충은 9천여명)
18개 포병대대, 105미리 구경이상의 화포 3백여문, 전차 170여대, 비행기 3천여차례

투입병력은 모두 6만여명

중국군 투입병력

제15군 45사단, 29사단, 12군 31사단, 34사단의 1개연대, 포병 제2,7사단, 방사포병 제209연대, 제60군 포병연대, 고사포병 제601, 610 연대의 각 일부,

화포114문, 방사포 24문, 고사포 47문, 공병 제22연대 제3대대, 들것(환자수송) 대대 등 총병력 4만여명

포병화력

포병화력의 밀집도는 제2차세계대전을 상회
적은 모두 190여만발의 포탄 발사, 폭탄 5천개 투하
(1일 최대 포탄발사는 30여만발, 폭탄 500여회)

중국군 포단 40여만발 소모

인명피해

중국군은 유엔군 2만5천여명을 살상 또는 포로
중국군 사상인원은 11,500명,
피아 사상비율은 2,21:1

중국군이 격추한 비행기 270여대, 손상 파괴시킨 포는 61문,

미국언론은 상감령 전역을 “한국전쟁 중의 베르덩”이라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