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군이 기술한 한국전쟁 제4장 5-3-9 중공군의 갱도방어 작전 (265)
적의 포병 및 항공준비 사격시
갱도진지로 들어가 몸을 숨기고 참호상에는 관측자(주로 소대 관측자), 통신병만 남아서 갱도진지와 포병간 통신을 지원
적 포병 사격이 종심ㅇ로 전환하면
때급 이하 부대는 관측자의 신호에 따라 갱도진지에서 나와 적의 타격을 격퇴하기 위해 지상진지 점령
갱도진지에서 전병력이 나오지 않고 적의 공격을 격퇴할 수 있는 정도의 병력만 배치
나머지는 예비대로 전투를 실시하고 있는 병력을 지원할 준비
공격하는 적에 대한 사격
통상 가까운 거리에서 돌발적으로 실시
수류탄과 폭발물을 사용 적을 격퇴
격퇴후 적 포병사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갱도진지로 피신
적이 지상 진지를 점령하면
중공군은 갱도진지로 후퇴
갱도진지에서 역습으로 공격하는 적 부대를 고착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못하게 하고 종심으로부터 타격하기 유리한 여건을 조성
폭발물과 자동총을 갖춘 5-10명으로 구성된 소규모 부대가 할당
어둠을 틈타 갱도진지를 나와 갱도를 봉쇄하고 있던 적에 기습적인 공격
갱도를 기반으로 작전을 수행하며 적을 긴장하고 지치게 하여 갱도를 파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박탈
갱도진지를 확보하고 지상진지에서 적을 격멸하기 위한 전투는 갱도 밖을 방어하고 있는 연대들과 협동작전으로 실시
주된 관심은 갱도 입구를 방어하는 것
갱도입구를 방어하기 위해 특별히 배당된 부대들이 성공적방어
갱도입구를 봉쇄하고 파괴하려는 적의 노력이 실패
김화북쪽 진지는 참호와 교통호가 잘 구축된 갱도진지는 방어시 견고성과 생존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줌
포병의 강력한 화력과 대규모 항공도 갱도를 파괴하거나 갱도를 방어하던 병력을 격멸할 수 없었음
김화북쪽 전투 이후의 양측 군사행동
포병사격 전환 및 정찰, 독립 고지에 대한 전투로 제한
소대에서 대대까지 소규모 대대급 이하 부대들이 참여
드물게 2-3개 대대 및 연대가 참가
1952년 인민군과 중국군 전투행동은 북한 북쪽 지역에 배치된 주요 시설물과 중국 북동쪽 지역 그리고 일부 부대를 엄호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