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딸이 드디어 기저귀를 졸업했습니다.
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32개월된 우리 딸이, 드디어 기저귀를 졸업했습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최대한 스트레스를 덜받게 하고, 말을 알아들을때쯤 자연스럽게 졸업한것 같습니다.
아직,본인도 조금 어색한지 쉬가 조금만 마려워도 긴장하는것 같지만, 아무튼 이렇게 한층 성장한것 같아 대견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ㅋㅋ
사실 젖병이나, 밤중수유도 남들보다 굉장히 오랫동안 한터라 기저귀도 예외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어쩌면, 아기에게 스트레스를 덜받게 한다는 핑계로 부모가 조금 게으르고 으레 겁먹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식은 내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강하더군요. 아직 완전치는 않지만, 기저귀 졸업하는데 3일도 안걸린것 같습니다.
뭐든지 처음이라 어려운 법인데, 이래서 둘째는 거저 키운다는 얘기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첫째를 키우면서 겪는 시행착오가 알고보면 대부분 별게 아니었던것 같거든요.
아무튼, 기저귀 졸업기념으로 팬티를 20장정도 주문해서 뿌듯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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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쁜 아기. ㅎㅎ
감사합니다. ㅎ
조금있으면 공주옷과 유리구두 사달리고 조를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일이군요. 공주옷 유리구두 제 스타일 아닌데..
오오 축하드립니다 ㅎㅎ 기저귀 때면 기저귀를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주 속이 시원해지죠.. 저의 경우 제가 집안살림 대부분 물건을 사다보니까요. 기저귀만 때도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역시나 아이는 생각보다 매우 강하다는점!! ㅎㅎㅎ 이게 엄마와 아빠의 간극이 좀 많이 큰편인데요.. 엄마는 보호보호보호, 아빠는 굴려굴려굴려 인데... 쉽게 좁혀지지는 않더라구요.
하지만 믿고 지켜보면 대부분 잘해내는 아주 강한아이들이랍니다!! ㅋ
맞습니다. ㅋㅋ 모든건 부모의 걱정때문이죠. ㅎㅎ 사실 별거 아닌게 많은데요.
오오 기저귀 졸업! 저도 슬슬 타이밍 보는 중입니다.
오오 ㅋㅋ 더운 여름오기전에 졸업하세요 ㅎㅎ
오~ 기저기 졸업 축하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