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드라마<휴거 1992 -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in #aaa4 years ago

라디오 시대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라디오를 들으면서 울고 웃던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러다 TV, 비디오, 영화 그러다가 이젠 VOD 시대가 되어 집에서 영상을 즐기는 시대 입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음성으로 듣는 책낭독 서비스가 나오더니 라디오 드라마도 나오는것같습니다.

그러나 우연히 알게된 https://audioclip.naver.com/ 을 통해 라디오 드라마를 접하고 오늘 소개할까 합니다.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4106

이 드라마는 실제 있었던 사건이 모티브 입니다. 저녁 뉴스마다 흰옷을 입고 하늘로 들림을 받겠다고 울부 짓던 모습이 방송되었고 그 장면들은 기억속에 똑똑히 새겨져 있습니다.

관련 정보 https://namu.wiki/w/%EB%8B%A4%EB%AF%B8%EC%84%A0%EA%B5%90%ED%9A%8C

이 드라마의 처음은 휴거가 실패한후 주인공(당시 15세)이 느끼는 혼란으로 부터 시작을 합니다. 긴시간이 흘렀고 잊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기억 넘어의 망령들이 살아 옵니다.
특이하게도 모든 등장인물이 주인공시점에서 서술하면서 극을 끌어갑니다. 목소리배우들의 감정묘사가 굉장히 디테일하며 적절한 음악으로 긴장감을 배가 시킵니다.

출연하는 성우님들이 얼마나 연기를 잘하시는지 중간중간 소름이 돋을 정도 입니다. 편당 평균 15분정도의 불량이고 3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종교적 메타포를 어느 정도 이해하시고 스릴러와 미스터리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라디오 드라마의 장점은 자신의 상상력의 크기와 맞물리면 영상보다도 세밀하고 깊이 있게 장면을 느낄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AA안에 다양한 장르의 드리마 영화가 소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잛게 나마 리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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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라디오 드라마 참 많았었는데..
성우들 목소리도 다 좋고요^^

오늘도 멋진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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