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9일 일상
- 오늘은 뭔가 멘탈이 불안정한 날이었다. 기준을 무너트리지 말고 계속해서 나아가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불가능한줄 알면서도 뭔가를 계속해서 꿈꾼다는게 사실 정말 힘들다. 그리고 그렇게 해버리면 정말 위험해진다는걸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질질끌려다닌다는게 너무나도 고통스럽다. 언제까지 이렇게 계속 살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 자신을 속이면서 계속 나를 끌고간다. 물론 결말은 알고있다. 몸이 망가지고 있다는것도 알고 있지만 달리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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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5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