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좋은날 ~0427
인생의 계획들이 어느 정도 이행했을까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나를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는 신불님!
드러나는 저의 허물과 약점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반복되는 실수와 후회들이 이젠 부끄럽다
못해 슬퍼지는 저의 마음도 헤아려 주십시오.
노력을 게을리하는 위선자였음을 용서하십시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꾀야 보배라고 늘 되뇌면서
구슬들을 제대로 꿰지 못해 녹슬게 했습니다.
핑계만 대는 인생으로 기쁨들을 놓치고 우울의
늪으로 빠져들어 주위 사람까지 우울하게 하고
불만의 화를 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아직도
비워내지 못한 마음과 낮아지지 못한 마음으로
얼굴을 붉히는 저에게 조금만 더 용기를 주십시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십시오. 황혼을
바라보는 겸허함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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