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콩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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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피아노를 배우는데 콩클을 한다고 하니 나가지는 않고 콩클곡만 배우겠다고 하더라구요.

우선은 알겠다하고 콩클곡연습을 했었어요.

성실하게 잘하고 작은 무대라며 좋은 경험을 쌓자고 선생님이 설득해 주시고 저도 그랜드 피아노에서 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여러번 설득해서 결우 콩클에 출전하였어요.

다른 아이들이 치는 모습만 봐도 제가 너무 떨리더라구요.

둘째가 올라갔을때는 괜시리 눈물도 날 뻔했어요.

차분하게 잘 치는 모습보니 너무 좋았어요.

학년 대상이어서 연주회 기회가 주어진다는데 그건 절대로 안나간다고 하네요.

또 어찌 꼬셔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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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피아노 치는 모습 자주 보여주세요. 본인도 욕심이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