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8-31 주요 경제뉴스

미국 금리 인하를 의미하는 지표가 나온다.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22만9000건…전망치 하회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 17~23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22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주 수정치인 22만4000건에서 5000건 감소한 수치이자,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 건)를 소폭 밑돌았다.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6일 기준 195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7000건 줄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보호무역 정책 여파로 노동시장이 해고도 안 하고 채용도 안 하는 이른바 '노 하이어 노 파이어'(No Hire, No Fire) 국면에 머물고 있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이민 억제로 인한 노동 공급 축소와 관세가 가져온 불확실성도 고용 흐름을 억제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신규 청구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전한 범위'로 여겨지는 20만~25만 건에 머물고 있어 해고 급증 조짐은 아니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한편 인플레가 우려되어 암호화폐가 하락했다는 보도도 있었다.

인플레 우려, 암호화폐 일제↓ 리플은 6% 급락, 시총 4위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부상하며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도 모두 급락하고 있다고 뉴스1이 전했다.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는 것은 이날 미국증시가 나스닥이 1% 이상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이날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의 예상에는 부합했으나,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월가에서 다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런 상반된 뉴스는 투자자에게 혼란을 불러 일으킨다.
그래서 오랜기간동안 시장에 대한 관찰이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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