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없는 꽃길도 걸음은 남는다] 5.08km 오운완 (목표 5km)
오늘은 걷기 출근으로 오운완했습니다.
지하철 선바위역에서 내려 양재천을 따라 걷고, 과천역을 지나 목적지까지 도착했습니다.
길가에는 이팝나무와 아카시아꽃이 한창이었습니다. 하얗게 핀 꽃들은 멀리서 보면 참 시원했는데, 막상 가까이 가니 향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뜨거운 열기 때문인지, 꽃도 오늘은 말없이 버티는 듯했습니다.
향기가 없으니 조금 아쉬웠지만, 이상하게 풍경은 더 선명했습니다. 향기는 사라졌는데 기억은 남는 날, 참 역설적인 아침입니다.
“꽃은 향기로 말하고, 길은 걸음으로 남는다”는 말처럼 오늘의 양재천도 제 걸음 속에 조용히 저장됐습니다.
#오운완(20260515/5.08/5)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 Congratulations!
Your post has been upvoted by the SteemX Team! 🚀
SteemX is a modern, user-friendly and powerful platform built for the Steem community.
🔗 Visit us: www.steemx.org
✅ Support our work — Vote for our witness: bountyking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