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럼 공항 검색대는 관세청이 운영하나요? A등급에서 C등급 떨어진 이유를 알겠네요

in #avle1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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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책갈피 달러’ 단속 업무 논란에 대해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적에 재차 반박했습니다.
이 사장은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외화 불법반출 단속의 법적 책임은 관세청에 있고, 인천공항은 업무협약(MOU)으로 협조하는 것”이라며 “위탁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MOU는 양해각서로서 협력의사를 나타내는 것이고 법적 책임이 없다”며 “이와 달리 위탁은 법령 혹은 계약에 따라 업무를 다른 기관에 맡기는 것으로 법적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사는 외환불법반출 관련 법적 권한과 책임이 없어서 MOU를 체결해 유해물품 보안검색시 관세청 업무를 도와주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사장은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보고를 해줄 것을 국정최고책임자의 참모들께 당부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12일 국토교통부 등의 업무보고에서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책에) 끼워서 (해외로)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러냐”고 물었으나 이 사장이 제대로 답하지 못하자 공개 질타했습니다.
이에 이 사장은 14일 SNS에 글을 올린 데 이어 어제(16일)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통령의 지적을 반박했습니다.
그러자 오늘 이 대통령은 산업자원통상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관련 기사 댓글에 보니 관세청과 공항 공사가 MOU를 맺었기 때문에 공항공사가 담당하는 게 맞다고 나와 있더라”라며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는 뒤에 가서 딴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이 사장을 재차 겨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뭘 어떻게 해서 미비점을 보완할지를 물어보는데
법적으로는 제 책임이 아니라고 떠들고만 있으니 뭐가 될리가 있나요

그럴거면 그 자리에는 왜 있는지 모르겠네요

돈과 명예가 아무리 좋아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면 그게 도둑심보입니다

정말 저들은 하나같은 모습이 참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