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6-4 주변 정세와 상황
대신증권의 일일 국제정치 요약이 올라왔다. 다음과 같다.
[6월 4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성사될 경우 이번 주말 중에라도 종전 양해각서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이란이 쿠웨이트를 전격 공격함에 따라 미·이란 간의 휴전 협정이 여전히 유효한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라며, 미국 역시 앞서 이란에 상당한 군사적 타격을 가한 바 있고 이란은 이에 맞대응한 것뿐이라고 발언.
미국 무역대표부,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전 세계 60개 경제권의 강제 노동 조치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영국 등 46개 경제권을 강제 노동 생산 상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 도입과 효과적 집행에 모두 실패한 그룹으로 분류하고 12.5%의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 유럽연합(EU)과 캐나다 등 14개 경제권에는 10%의 관세를 책정.
중국
중국 정부, 미국이 부과하는 추가 관세 방침에 강력히 반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에는 강제노동이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구실로 정치적 조작을 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발언. 이어서 중국은 모든 형태의 일방적 관세 조치에 반대하며, 관세 전쟁과 무역 전쟁은 어느 한쪽에도 이익이 되지 않음을 강조.
한국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유럽연합의 철강 수입 장벽에 대한 대응으로 벨기에 브뤼셀을 긴급 방문하여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통상·경제안보 집행위원과 면담을 진행. 여 본부장은 향후 진행될 국가별 쿼터 배분 과정에서 한국 측에 우호적인 대우와 특별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력히 요청. EU가 발표한 내용은 무관세 수입쿼터(TRQ) 물량을 기존 3,500만 톤에서 절반 수준인 1,830만 톤으로 감축하고,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는 내용.
기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의 통화 중 욕설을 섞어가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는 의혹과 이로 인해 불거진 양국 정상 간의 불화설을 전면 일축.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오전에는 의견이 다를지라도 오후에는 반드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만큼 현재 중동 정세를 둘러싼 주요 안보 사안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생각이 일치한다고 강조. 트럼프 대통령과 실제로 이틀에 한 번씩 긴밀하게 통화하며 정세 조율을 진행하고 있음을 공개.
<평가>
전반적으로 이란전쟁은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은 수퍼 301조를 동원하여 동맹국에 대한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미국이 생산능력을 다시 확보하려는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그것이 얼마나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러시아가 키에프에 강력한 타격을 가했는데 그에 대한 소식이나 뉴스는 별로 보도되지 않는다. 러시아가 앞으로 전쟁을 어떻게 이끌고갈 것인지 이번 타격이 시금석이 될 것 같다.
암호화폐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금이 모두 주식시장으로 몰려가기 때문인 것 같다. 한쪽으로 너무 몰린 상황은 좀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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