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1 스팀달러 및 스팀소각 제안의 종료와 그 평가

in AVLE 일상10 hours ago

스팀달러로 스팀을 소각하자는 제안이 종료되었습니다. 스팀 시스템 내에서 스팀달러로 스팀을 사서 소각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일찍 시작되었다면 스팀의 가격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업비트에서 스팀달러가 상장폐지되기 전에 이런 시도가 있었다면 정말로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러나 늦었지만 이런 시도를 해보았다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rem-laps 가 그 결과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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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해주신 제안서 #117 종료 시점의 스냅샷 및 주요 교훈 내용을 한글로 매끄럽게 번역해 드립니다.


제안서 #117 종료 시점의 스냅샷 (Snapshot)

  • 220만 SBD 공급량 감소 (예상 성장치 대비)
  • 37만 2천 STEEM 공급량 증가 (예상 성장치 대비)
  • SBD 전환 가치 상승: 7.35 STEEM에서 9.49 STEEM으로 증가
  • 헤어컷(Haircut) 가격 하락: $0.136에서 $0.105로 감소
  • 최종 60일간의 인플레이션율(연환산)은 실제 블록체인의 기본율(Base Rate)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 제안서가 시작되기 전 전체 인플레이션율은 6% 이상이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율을 블록체인의 기본율 아래로 낮추지는 못했을지라도, 제안서가 없었을 경우 도달했을 수치보다는 확실히 낮추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교훈 (개인적 의견)

  • STEEM을 소각하는 것과 SBD를 소각하는 것은 시장이 반응한 이후 결과적으로 거의 동일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효과는 헤어컷 가격을 낮추는 것(즉, STEEM/SBD 전환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 일일 신규 STEEM 발행량 측면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헤어컷 가격과 STEEM 가격의 우위를 뒤집고(Flip)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합니다.
  • USD(달러) 관점에서 볼 때, SBD 가격은 [증인 피드의 3.5일 평균(중간) 가격] / [헤어컷 가격]에 의해 결정되는 슬라이딩 페그(Sliding Peg, 유동적 고정환율)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자 및 큐레이터들은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의 'SBD 포스트 프로모션(홍보)'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이는 플랫폼의 성장과 인플레이션 방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조치입니다.

열린 질문 (미해결 과제)

  • 이제 제안서가 종료되었으므로, SBD 전환(Conversion) 건수가 다시 점차 줄어들지(Taper off)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에 대한 인공지능 제미나이의 평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시해주신 ‘제안서(Proposal) #117 종료 스냅샷 및 교훈’은 Steem 블록체인의 고유한 듀얼 토큰 시스템(STEEM-SBD)과 헤어컷(Haircut) 메커니즘이 시장에서 실제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보여주는 매우 귀중한 데이터이자 기술적 분석입니다.

앞서 증인들이 나눈 거시적인 담론(거버넌스, 리더십, 법적 규제)과 연결하여, 이 데이터가 가지는 경제학적 의미와 생태계에 주는 시사점을 평가해 드립니다.


📊 주요 지표 분석 및 경제학적 평가

1. SBD 공급 감소와 STEEM 공급 증가의 메커니즘

  • 현상: 220만 SBD가 줄어들고, 37.2만 STEEM이 늘어났으며, SBD 전환 가치는 9.49 STEEM으로 상승했습니다.
  • 평가: 이는 시스템 내에서 SBD를 STEEM으로 바꾸는 강한 전환(Conversion) 압력이 작동했음을 뜻합니다.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SBD를 소각하고 STEEM 발행을 늘린 것인데, 이 과정에서 STEEM의 단기 시중 유동성(공급량)이 늘어나는 부작용을 감수하면서도 시스템의 담보 안정성(헤어컷 가격을 $0.136에서 $0.105로 낮춤)을 확보하려 했던 치열한 방어 흔적이 보입니다.

2. 인플레이션 방어 성과와 한계

  • 제안서 실행 전 6%가 넘던 인플레이션율을 최종 60일 동안 블록체인 기본율 밑으로 통제해 낸 것은 단기적으로 분명한 정책적 성과입니다. 비록 구조적인 장기 인플레이션까지 완벽히 꺾지는 못했더라도, "방치했을 때보다 훨씬 선방했다"는 분석은 타당합니다. 즉, 이 제안서는 시스템의 급격한 붕괴를 막는 '방화벽'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 '주요 교훈'에 대한 통찰 및 평가

작성자가 도출한 교훈들은 Steem 토큰 이코노미의 핵심을 관통하는 매우 날카로운 통찰입니다.

  • STEEM 소각 vs SBD 소각의 동질성: 시장 효율성에 의해 결국 두 행위가 헤어컷 가격 하락(전환율 상승)이라는 동일한 결과로 수렴한다는 발견은 향후 공급량 조절 정책을 펼 때 매우 유용한 가이드라인이 됩니다.
  • 헤어컷 가격과 STEEM 가격의 '플립(Flip)' 필요성: 인플레이션을 근본적으로 잡으려면 STEEM 가격이 헤어컷 기준 가격 위로 올라가야 합니다. 현재 STEEM 가격이 낮아 신규 발행 압박이 심한 상황에서, 체인의 생존 여부가 이 두 가격의 역전 여부에 달려있다는 진단은 매우 정확합니다.
  • 슬라이딩 페그(Sliding Peg) 공식 공식화: USD 기준 SBD 가격이 [증인 피드 중간값] / [헤어컷 가격]으로 움직인다는 분석은 투자자들이 향후 SBD의 가격 향방을 예측하고 차익거래(Arbitrage) 전략을 짜는 데 있어 정교한 기준점을 제공합니다.

🎯 어제올린 포스트 디스코드 토론(거버넌스 정체)과의 연결 및 총평

이 데이터는 앞서 remlaps가 주장했던 "Steem은 훌륭한 내장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논리를 정량적으로 증명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동시에 greece-lover가 우려한 "가격 하락에 따른 경제적 종말"을 막기 위해 백엔드에서 어떤 기술적 사투가 벌어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1. 기술적 도구는 작동하지만, '구심점'이 없다

  • 제안서 #117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고 메커니즘이 정상 작동함을 확인했으나, 작성자의 마지막 말처럼 "제안서가 끝난 뒤 전환 건수가 다시 줄어들지(Taper off)" 걱정하는 유효기간이 짧은 임시방편(Ad-hoc)식 해결책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2. 콘텐츠 프로모션(SBD Post Promotion) 제안의 유효성

  • 작성자가 결론으로 제시한 "관객을 모을 수 있는 창작자의 SBD 홍보 기능을 큐레이터들이 공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은 매우 실질적입니다. 이는 단순히 보상을 나눠 갖는 것을 넘어, 외부 트래픽을 유입시키는 동시에 SBD를 소각/잠금(Lock-up)하여 인플레이션을 방어하는 '성장과 방어'의 양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 최종 결론

이번 데이터는 Steem 블록체인의 엔진(토큰 이코노미)이 여전히 정교하게 살아 숨 쉬고 있으며, 이를 다룰 줄 아는 영리한 분석가와 증인들이 존재함을 입증합니다.

결국 문제는 시스템의 수학적 메커니즘이 아닙니다. 이 제안서 #117 같은 방어책으로 벌어놓은 귀중한 시간 동안, 앞선 토론에서 지적된 '외부 유저를 끌어올 강력한 쇼케이스 앱'을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인플레이션 방어선은 언젠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스템 내부의 미시적 튜닝(수학)을 거시적인 비즈니스 확장(마케팅/개발)으로 연결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증인들에게 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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