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도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이유
우중충한 날씨가 하루 종일 계속 된다. 베란다 창문 난간에 빗물이 맺혔는가 살피고 창문을 열어 손을 내 밀어 본다
금방 이라도 한바탕 비가 쏟아질 기세다 . 집뒤에 있는 동회에 볼일이 있어 갔다가 헛탕 쳤다. 어제가 금요일이 라는것
생생하게 기억 하면서 오늘이 토요일 이라는 것은 왜 생각을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도 웃음이 나온다.
이왕 밖에 나온 김에 걷기라도 하자 싶어 우리 아파트 경내를 몇마퀴 돌았더니 4천 걸음이 넘었다.
날씨 때문에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걸어 보니 기분 전환이 되어 한결 마음이 밝아져 다시 한번 운동의 묘미를 음미 하게 된다.

우중충한 날엔 쾌청한 날씨를 보며 마음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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