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NATO 회의 참석한 트럼프의 호텔 층수까지 알고 있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 앙카라를 방문했을 때 이란의 암살 공격 위협이 포착됐으며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 층수까지 파악하고 있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미 정보당국은 이러한 위협을 감지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급히 전용기(에어포스원)를 비밀리에 바꿔타게 하는 작전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현지시간 1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정보당국은 NATO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7월 8일, 이란의 구체적인 암살 공격 위협을 포착했으며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 기만 작전을 벌였다.
트럼프 정부 관리 2명은 당시 복수의 위협 정보를 포착했다고 뉴욕타임스에 말했다.
미 정보당국은 에어포스원에 대한 지대공미사일(SAM) 공격이라는 구체적인 위협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또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곳 부근에서 휴대용 견착식 미사일을 갖고 있는 사람이 목격됐다는 정보도 입수됐다.
당시 이란은 호텔 숙소의 층수를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이 앙카라에서 정확히 어디 머무는지에 대한 정보도 알고 있었다고 관리들은 전했따.
이같은 정보는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됐고,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트럼프를 튀르키예에서 빠져나오게 하기 위한 '미끼(decoy)' 작전에 돌입했다.
즉 트럼프 대통령은 앙카라를 떠나 미국으로 돌아올 당시 언론 앞에선 구형 에어포스원에 타는 모습을 연출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고 잠시 뒤 반대편 출구로 나왔으며, 몰래 기내식 트럭을 타고 미 공군 군용기에 올라 귀국했다.
신은서 기자([email protected])
트럼프에 대한 위협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렇게 자멸의 길을 걸어갈 나라가 있을지 의아합니다.
*기사에 있는 오타가 유독 잘 보이는 기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