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때마다 바뀌는 오세훈, 번역할줄 아는 시청직원부터 뽑아야지요?

in #avle11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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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종묘 경관 훼손 논란을 언급한 데 대해 “수박 겉핥기식 질문”이라고 지적했다. 세운4구역을 포함한 세운지구 개발은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르면서 아는 척하지 맙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세운지구 개발 관련 질의·답변 과정을 지켜보며 서울의 미래 도시개발이라는 중대한 의제가 이토록 가볍게 다뤄질 수 있는지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논란은 전날 국가유산청 업무보고 과정에서 불거졌다. 이 대통령이 “종묘 때문에 논란이 있던데 어떻게 돼 가느냐”고 묻자, 허민국가유산청장은 “종묘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했고, 내년 3월 세계유산법이 통과되면 서울시는 세운4구역에 대해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대통령은 툭 던지듯 질문했고, 국가유산청장은 마치 서울시가 종묘 보존에 문제를 일으킨 것처럼 발언했다”며 “법령 개정을 통해 세계유산영향평가로 세운지구 개발을 막을 수 있다는 식으로 과장해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특히 “‘법으로 규제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은 세운지구를 넘어 강북 지역을 포함한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과 개발을 사실상 주저앉힐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다시, 강북전성시대’라는 미래 도시 비전과 정면으로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최근 공직자들을 향해 했던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이 더 나쁘다”는 발언을 거론하며 “정작 이번 질의·답변은 수박 겉핥기식 접근으로 서울시의 미래 도시 전환 노력을 폄훼하는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강북의 꿈을 가로막고 서울의 혁신을 방해하는 그 어떤 시도라도 시민과 함께 분명히 맞서 싸울 것”이라며 “서울의 퇴행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본질을 왜곡하는 일방적 주장으로 서울시를 몰아갈 것이 아니라, 문제를 풀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왜 문제를 엉뚱한데로 돌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니세프 공문 번역 못해서 반영 안했다고 대답한것도 서울시 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해서 부동산 문제 일으킨 것도 서울시입니다.

주택공급 3년간 손놓고 있어서, 앞으로 닥칠 공급문제를 만들고 있는 것도 서울시입니다.

대중교통이라더니 대중교통 아니라고 하다가 대충 얼버무리고 있는 것도 서울시입니다.

뭘 저렇게 떳떳하게 고개들고 다니면서, SNS나 쓰는지 이해가 하나도 안갑니다.

그렇게 놀고 싶으면, 시장부터 관두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정말 제정신인 사람 찾기가 너무 힘든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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