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어디까지 오를까?
비트코인의 가격이 1000만원을 넘었다. 혹자는 버블이라 하고 혹자는 당연한 것이라고 한다.
차트를 한번보자.
Bitfinex에서 비트코인의 차트를 로그스케일로 변환한 차트다. 위아래로 지붕과 바닥을 그려봤다.
로그스케일인데도 기하급수적으로 오르지 않는가! 또한 최근에는 몸통이 굉장히 얇아진것을 확인해볼수있다.
그냥 스케일로 보면 정말 가파르게 올라가는것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솔직히 필자는 이게 버블이라 붕괴될지 혁신이라 계속 오를지를 알지 못한다. 그래서 이것저것 공부중이다.
그러던 와중에 Harry Dent의 '2019 부의 대절벽 피할 수 없는 거대한 붕괴가 시작된다'라는 책을 접해 읽고 있다.
해리 덴트는 주식이며 부동산이며 모든것에는 버블이 끼며 이는 언제나 원위치 근처로 돌아온다고 한다.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면 버블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연구를 한듯하고 몇 번의 떡락을 미리 맞춘적이 있다.
크립토를 하면 자주 접하는 버블이 있다. 그것은 바로 튤립 파동의 차트다.
다음은 튤립 파동때의 튤립 가격을 로그 스케일로 나타낸것이다.
떡락때마다 버블차트와 함께 많이 회자되면서 투자자들을 떨게 한 그것이다.
비트코인의 차트와 흡사함을 부정할 수 없다.
해리 덴트의 책에서는 버블은 기하급수적으로 끼면서 가격을 올리며 그 끝은 항상 급격한 하락으로 원래 시작점 근처로 오는것을 진리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
필자는 비트코인이 어떻게 될지 확실히 모른다. 하지만 해리 덴트의 책과 엘리엇 파동 책을 최근에 읽은 탓인지 대떡락 1년 안에 올거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떡상 떡락을 외치는 무리에 휩쓸리지말고 본인이 직접 분석해 예측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5월 이더리움으로 가상화폐시장에 첫발을 내딘 필자는 이더리움의 꼭대기에서 마진으로 비트대비 롱을 쳐서 많은 돈을 잃었다. 그 이후 열심히 공부하며 손실을 많이 매꾸엇다. 대박의 꿈을 쫒다 또 망하기도 하고 운으로 많이 먹기도 하면서 말이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얻은 교훈은 돈을 따던 잃던 자기의 투자성향을 잘 파악해서 자신만의 투자방법을 정립해 그것을 어기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개인적으로는 느꼈다. 본인은 떡락 때 주어서 오를때 조금씩 계속 파는게 마음도 편하고 잘 맞다고 느껴 그렇게 하고 있다. 여러분도 자신의 투자전략을 정립하길 바란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